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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로드3기 - 소탈한 마무리

그냥저냥하게 조용히 끝났습니다.

오버로드3 - 썰렁한 흑산양

학예회 사극 연개소문 수준으로 암튼 총체적 난국입니다 ㅠ

오버로드3 - '고블린로드'로 바꿔라

미친 진짜 11화 전체를 이걸로 쌈싸먹다니.

오버로드 - 카체 대학살 1분 전

피의 대축제 바로 직전의 불길함이 느껴집니다.

오버로드3 - 황제탈모편 시작

아인즈도 똑같이 위궤양 걸리는 이야기입니다.

오버로드3 - 그냥 바로 다 죽는다

이건 뭐 압축기 수준으로 갈아버리네요 --;

오버로드3 - 판타지풍 트루먼쇼?

3기의 카르네 마을편이 드디어 완결되었습니다.

오버로드3 - 왕창 혼나는 루푸스레기나

새디스트가 고작 1화만에 풀죽은 강아지(?)가 되버렸습니다.

오버로드 3기 - "저건 위험하니까 절대 말걸지 마"

새디스트 워울프 메이드 아가씨의 분량이 확 늘어났습니다.

중2병에 오염되는 나자릭

애초에 윗물이 중2병이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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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