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검심 - 구두룡섬이 안먹히면? 화예술의 전당

너무 많이 늦었습니다….


어쩌다 보니까 특히 코로나 19 때문에 너무 많이 늦어진(거짓말) 바람의 검심 북해도편에 대하여. 점프SQ 지난 12월호의 표지는 요즘 애니가 한창 방영 중인 에그제로스의 아가씨들인데요. 지난화에서 십본도들을 마주하고 분노한 에이지의 투자가 도깨비로 자라나버리고, 라이플을 들고 심문장에 난입하여 그대로 소지로를 향해 총을 겨누는듯 했지만….









다행히도 에이지가 총을 쏜건 악당 이자쿠라 하쿠야. 하쿠야 말하길 "아직 뿔이 다 자라기엔 시간이 더 걸린다"라고라. 하지만 에이지의 감정이 사그라든건 아니고 일단 십본도는 냅두지만 조금이라도 배신할 기세 보이면 반드시 다 죽여버리겠다고 하는데, 다른 십본도떨거지들은 무시하지만 소지로만은 진지하게 받아들여 만약 에이지가 자신들을 죽이게 되면 약육강식이라는 시시오의 신념이 틀린 것이 되니 함께 답을 찾자고 말하지요.

그리고 다시 하쿠야의 심문이 시작되는데.









다시 쓴 구두룡섬을 하쿠야가 막아내자 그대로 멈추지도 않고 또다시 구두룡섬을 날리는 켄신. 이때 하쿠야가 아까는 보지 못했던 켄신의 투기, 투자를 그대로 보는데 그것은 요괴도 신수도 아닌, 그야말로 눈에 보이지 않는 신속의 용권, 태풍 그 자체였습니다.









결국 구두룡섬 3연발, 즉 이십칠두룡섬을 맞고서야 뻗어버린 하쿠야. 하지만 켄신도 몸상태가 애초에 정상이 아니었기에 현역 때도 자주 안쓰던 큰기술을 연달아 썼으니 제대로 호흡도 못할 정도로 탈진했는데요. 그런 켄신에게 하쿠야는 "자연현상이 상대라면 당할 수가 없다!"고 감탄하고 크게 만족하며, 다름 실험전투의 장소가 오타루와 핫포로, 동시테러임을 밝히며 함께 지옥을 만들어보자고 광희하며 이번화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도대체 하쿠야의 27용섬 맞고도 버티는 저 무지개반사의 비결은 무엇일까 계속 갸우뚱하게 되면서,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신레온 2020/08/26 21:01 # 삭제 답글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ㅠㅠㅠ 감사합니다!!!
  • tarepapa 2020/08/26 21:41 # 답글

    몸 많이 망가진 켄신이 구두룡섬 3연격이면 히코 세이쥬로라면 아예 무한두룡섬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쓸 수 있을듯?
  • 존다리안 2020/08/26 22:52 #

    무호흡 난사 구두룡섬
    바키에 그런 비슷한 기술로 자유의 여신상에 금가게 한 스펙크라는 탈옥수가 나오지요.
  • 炎帝 2020/08/27 09:52 #

    히코 세이쥬로가 여러번 써야 할 정도로 맷집이 센 놈이 있다면 그게 더 무서울거 같네요.
    십본도 편에서도 그 거인이 칼등으로 맞고 한번에 뻗었는데 그 이상이라니...;;
  • 魔神皇帝 2020/08/26 21:45 # 답글

    구두룡섬은 천상용섬을 가르치기 위한 시험기 아녔던가요? 이걸 왜 3연발로 쓰고 있어;;
  • 포스21 2020/08/27 10:04 #

    비기는 감춰야 제맛 !
  • 열혈 2020/08/28 21:20 #

    중간보스한테는 최종오의는 아껴둬야 하는 법이죠.
  • 소시민 제이 2020/08/26 21:49 # 답글

    은혼 엘리자베스의 구두룡섬을 쓴다면 모든 적이 인정할겁니다.

    이 남자는 절대 다 라며 말이죠.
  • 존다리안 2020/08/26 22:53 # 답글

    근데 저녀석이 한 말은 사실일까요?
  • 낙서 2020/08/27 00:40 # 답글

    히코도 나이먹어서 예전 같지 않을 듯...
  • 가끔오는데 업뎃ㄱㅅ 2020/09/02 11:24 # 삭제 답글

    못기다려서 일본껄로봣는데 물위에서 달려오는 씬 있었는데 이번화 이후였나요? 한판이역시편하고좋네요
  • 하이데거 2020/09/04 18:31 # 답글

    아 수요오오오오오일 오래돌려
  • 파판7리메이크 2020/09/19 09:30 # 삭제 답글

    감사합니다 재밌네요^^
    다음 편은 언제일지..
댓글 입력 영역


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