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코 씨가 올해 대세?라는 증거 화예술의 전당

지옥에서 세기말여우가 왔다!!

바로 제목대로의 이야기. AYA의 후계자 테츠진 씨가 이끄는 개인서클 '아가씨의 욕실'의 봄 신작동인지 '폭력여우 센코(戰狐) 씨'입니다. 히로인 여우 센코 씨는 역시나 권왕님, 그리고 블랙회사 직원인 주인공은 항상 당하기만 하는 불쌍한 셋째 쟈기 씨가 맡아 열연하며 또 아무도 기대하시지 않겠지만 노출서비스도 좀 있더라구요, 아이구야 --;; 그외 조금 더 앞서 3월에 카구야 씨 동인지 낸 것도 있고 이 서클 신작이 나름 히트작이 기준인지 뭔지, 아무튼 올해 상반기의 괜찮은 치유물로서 선방중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자세한 내용은 또 나중에 소개해드리고자 하며,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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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