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건담 F90 한정판매 결정! 로봇의 세계

첫발표 이후 13년을 기다렸습니다.
(출처: 루리웹 스펜터님)



바로 보시는대로 제목대로의 이야기. 반다이의 건프라 신제품 MG 건담 F90이 공식발표되었습니다. 일반이 아닌 프리미엄 한정발매로 올해 8월에 나올 예정으로 최신기술에 맞춘 신규조형은 물론이고 F90의 특징인 26개의 미션팩도 전신에 하드포인트를 재현하여 장비가능하게 하고, 이번에 나오는 F90 본체 외에 미션팩들은 차례차례 한정판매될 예정(…)이라는데요. 구판으로 발매된 장거리지원형의 S형 외에 설정으로만 존재했던 E형도 나온다나 뭐라나. 그외 악역인 화성독립군 사양 1호기의 발매 가능성도 있구요.

어찌되었든 외적으로는 구판 반다이와 아카데미의 추억이 있던 그 F90 신제품이 드디어 나와주니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2006년 F91 MG 발표당시 F90도 참고출품되었지만 묻혀서 F91은 그동안 2.0에 메탈빌드까지 나오는 강산도 한번 바뀌는 13년의 세월동안 기약이 없어서 이렇게 역사의 뒷편으로 사라지는가 했더니 정말 뜬금포로 이렇게 죽지 않고 빛을 보니 기쁘네요. 미션팩 한정질이야 당연히 그러려니하고 악역 1호기나 후속기 클러스터 건담이나 그외 파생기체들의 발매도 혹시나하고 기다려지게 됩니다 넵.

'당신이 원하는 건프라는 기다리면 언젠가는 나온다'는 말이 과연 진실이더라. 십수년의 세월을 거쳐 죽지 않고 돌아온 추억의 F90 MG 발매를 환영하며,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Wish 2019/04/17 11:02 # 답글

    왠지 스기타가 예약을 할 것 같은 느낌...
  • 무지개빛 미카 2019/04/17 17:52 # 답글

    분명 "와!"하고 축제 분위기가 나야 하는데 왜 이렇게 심드렁해질까요.

    13년이란 세월, 웹한정까지 겹친 이 허무함은 대체 뭔지....... 이제 우리들이 원하는 건프라를 환갑, 칠순잔치 선물로 받을 날이 멀지 않았다는 현실 앞에 좌절할 뿐 입니다.

    F90이 MG로 나오는데 걸린 시간 2006년 기준으로 13년..... 앞으로 또 원하는 건프라가 발매되는데 걸리는 시간 13년....
  • 이지리트 2019/04/17 12:02 # 답글

    흑우간다!
  • Lapis 2019/04/17 12:31 # 답글

    흠, 좀 많이 늦었네요.
  • 무지개빛 미카 2019/04/17 17:50 #

    좀 많이...의 수준이 아닙니다.

    1990년 10월부터 1991년 11월까지 무등급 1:100 F90 A,D,S,P,V,L 타입이 발매되었고 (V타입이 F91과 같은 베스바 장착형) 그 후 2006년에 참고출품이란 이름으로 MG F90이 대중에 공개되었으며 2019년 4월에 반다이 웹한정 프리미엄으로 발매된다고 발표했으니까...

    1990년 10월 부터 2006년까지 15년하고도 2계월에 2006년부터 2019년 4월까지 무려 13년 4계월.

    F90이 프라모델로 등장한지 합계 28년 6계월만에 F90이 MG 카테고리로 발매된 겁니다. 28년입니다. ㅠㅠ
  • 루루카 2019/04/17 14:32 # 답글

    ... 이... 이... 이건 삽니다!!! 반드시!!!
  • 나이브스 2019/04/17 14:33 # 답글

    당신을 기다리는 26개의 한정...
  • 포스21 2019/04/17 16:24 # 답글

    일반판도 아니고 시작분터 한정이라니...뭣보다 가격이 좀 에러네요. 저건 에일스트라이크도 아니고 소체만 파는 셈인데 가격이...
    나중에 구판 F90이나 사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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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