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YA 신작 - '모히칸 슬레이어' 화예술의 전당

사악한 고블린 모히칸들을 무적의 북두신권으로 처치하라!!



"좋은 모히칸은 죽은 모히칸이다."


요번에 소개해드릴 꺼리는 서클 '아가씨의 욕실' 신작 모히칸 슬레이어입니다. 물건너 북두개그물의 창시자 AYA 여사님의 정통후계자 테츠진 씨의 겨울 코미케 C95 신작으로서 척 보시는대로 고블린 슬레이어의 패러디물이지요. 4분기 신작으로 요즘 한창 화제의 작품 중 하나라서, 'AYA가 패러디하면 인기작이라는 속설'은 지금도 이어지는듯 해요. 사실은 그리드맨을 패러디해주기를 원했지만 그건 2차 창작에 제한이 붙어있다 보니….

일단 보시는대로 주인공 모히칸 슬레이어는 켄시로, 그리고 여신관은 권왕님이 열연해주셨으며 샘플로 소개된 간단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무고한 사람들의 삶을 위협하는 고블린급의 사악한 몬스터 모히칸 졸개들. 오늘도 사냥에 나서 죄없는 사람들을 해치고 즐거워하는데, 이들을 처치하는 정의의 주인공이 바로 소악당을 사냥하는 자, 모히칸 슬레이어! 참고로 밑에 작게 쓰인 부제는 "그는 모히칸에게 주사위를 굴릴 수 없다"라나 뭐라나.






이 세계관의 모히칸은 성장하면 스페이드나 클로바가 되어 무리를 이끌고 귀찮아지기에 빨리 처리하는게 상책이며, 유인하기 위해서 아까 마을에서 준비한 '씨앗을 가진 노인'을 미끼로 풀어놓았답니다. 모히칸놈들은 약자에게 민감하며 또 씨앗같은 귀중한 먹이까지 가졌으면 더더욱 덮치고 말거라고. 명색이 주인공들이 인신매매까지 하며, 더구나 여신관 라오우 씨가 더블 프로텍션(물리)로 모히칸을 처치하는 장면이 인상깊었습니다, 아아….


이하 AYA의 후계자 테츠진 씨의 서클 '아가씨의 욕실'의 신작 모히칸 슬레이어에 대한 주저리~였습니다. 솔까말 켄시로와 라오우가 손잡으면 그냥 저 동네의 세계정복도 가능하지 않을까 갸우뚱하면서,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이선생 2018/12/05 11:58 # 답글

    아아! 신관이 너무 강하여 감동하였습니다!
  • 나이브스 2018/12/05 12:04 # 답글

    검의 성인...
  • 풍신 2018/12/05 13:11 # 답글

    태클 할 곳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군요. 확실히 모히칸이 고블린 급으로 해악을 끼치고, 바퀴벌레처럼 많은 세기말...
  • 무명병사 2018/12/05 13:39 # 답글

    이건 먹힌다!!
  • Wish 2018/12/05 13:43 # 답글

    모히칸은 없는편이 나아!
  • 블랙하트 2018/12/05 14:12 # 답글

    노출담당(...) 토키가 서비스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 루루카 2018/12/05 14:18 # 답글

    오오! 프로텍션(물리)!!!
  • 잉붕어 2018/12/05 15:14 # 답글

    고블린과 모히칸은 하는짓이 비슷해서인지 위화감이 없군요.
  • 유회선생 2018/12/05 19:00 # 답글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NRPU 2018/12/06 08:33 # 답글

    접근하지 못하게 막는게 보호마법이니 저게 맞습니다.
    아마도
  • 무지개빛 미카 2018/12/09 14:03 # 답글

    어떤 의미로는 북두 패러디에 가장 알맞은 주제군요.
  • 명탐정 호성 2018/12/09 14:06 # 답글

    세계관이 너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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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