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블린슬레이어 - 진짜 다 죽을뻔 했다. 동영상의 찬미

초반 서비스보다 후반의 전투가 더 강렬하였습니다.

고블린 슬레이어 7화의 제목은 '죽음을 넘어'인데, 일단 시작은 여신관 양의 서비스부터. 첫번째 수로탐색을 마치고 목욕을 하고 있는데 검의 처녀가 들어오며, 그때 그녀의 몸에 남겨진, '10년전 실수에 의한 수많은 상처자국'을 눈치채지요. 이때 정말 너무나 많은 일들을 보아왔다고 하며, 고블린 슬레이어에 대해서도 언젠가는 사라지지 않겠냐는 말에 여신관 양은 검의 처녀가 고블린에 패한 모험자의 일을 잘 알고 있음을 눈치챕니다.








그리고 두번째 수로탐색에서 함정에 걸리는 주인공 일행인데, 그 앞을 막아선건 고블린 대군을 이끄는 두목 고블린 챔피언이었습니다. 그 압도적인 체구와 완력에 고블린 슬레이어마저도 직격타를 허용해 피를 토해 정신을 잃으며, 남은 동료들도 수를 이기지 못해 결국 엘프궁수, 드워프도사, 리자드맨 법관마저 위기에 처하고 특히 여신관 양은 챔피언에게 산채로 뜯어먹히는 치명상을 입고 말지요. 이때 고블린 슬레이어의 뇌리에는….








"…X이나 처먹어라."









스승인 레아 전사의 '죽음을 넘어 나아가라'는 말을 떠올려 정신을 차린 고블린 슬레이어. 함정으로 이용된 희생자의 머리카락으로 챔피언의 목을 졸라 질식 수준까지 몰고간 뒤 맨손으로 한쪽 눈을 뽑아버리고 기세로 눌러 남은 고블린들을 전부 다 도망치게 만듭니다. 이때 본인 손에 피가 밸 정도로 머리카락을 휘감겨잡고 안광이 흩날리는 연출이 특히 괜찮았네요 오오오오. 다른 동료들도 아슬아슬했지만 전원 다 무사했구요.








고블린 슬레이어, DEAD END 완결! (거짓말)


여신관에게 괜찮다고 위로해주던 주인공은 결국 부상이 심하여 사망…은 아니고 내장파열과 과다출혈이 겹쳐 기절한 것 뿐이지요. 물론 원작을 봤으면 여기서 별로 놀랄 일도 없지만 하필이면 7화 마무리를 여기서 끝내고 바로 엔딩스탭롤도 넣어버리는 바람에 모르고 봤으면 오해하기 딱 좋은 의도적인 연출이었습니다. 원작에서는 이렇게 비중있는 장면이 아니었는데 진짜로 --;;;








이 분은 DC 판 설명으로는 지금은 그냥 " "?



이하 고블린 슬레이어 7화 '죽음을 넘어'에 대한 주저리~였습니다. 아마 9화까지는 물의 도시편 마무리 짓고 남은 4화가 목장결전편이 되겠네요. 8화의 시작은 레아 사부의 수련 회상 외 처녀동침(리저렉션)의 나오지 않을까 하면서,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기롯 2018/11/18 14:18 # 답글

    ㅓㅜㅑ!!
  • R쟈쟈 2018/11/18 14:57 # 답글

    우워....
  • 무지개빛 미카 2018/11/18 15:55 # 답글

    Oh,Yes~ 판똬스틱~!
  • Wish 2018/11/18 16:45 # 답글

    에루후쟝을 놔주라고 이 빌어드실 코부링들!!!
  • 나이브스 2018/11/18 20:11 # 답글

    본격 성인물...
  • 포스21 2018/11/18 22:20 # 답글

    코믹스와 원작 소설을 본 사람으로서 좀 과하게 압축되서 아쉽더군요.

    먼저 주인공이 고블린 챔피언을 기습하려고 숨어서 접근해서 한방먹이는데 , 그때 챔프놈이 주변에 있던 다른 고블린을 들어서 방패로 삼아 막고 , 반격을 가해서 주인공 일행이 핀치에 몰리는 겁니다만... 그걸 너무 빨리 넘어가서 무슨일이 벌어졌는지 알기 어렵게 했더군요.
    그이후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나서 비틀거리며 무쌍?! 을 하는 것도 딱 주인공 보정... 이라는 느낌이라 - 원작에 충실한 거긴 해도 애니로 움직이는 장면으로 보니 좀 너무 편의주의적인 느낌도 들더군요. ^^ 그래도 어쨌든 이번 분기에 꼬박 꼬박 찾아보는 유일한 애니네요.
  • 매드마우스 2018/11/18 23:25 # 답글

    크르릉! 참을 수 없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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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