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다시 만난 레이와 아스카 동영상의 찬미

솔까말 Q 이후로 후속작이 아직도 안나올줄은 몰랐지요.

바로 제목대로의 이야기. 물건너 타카라토미의 변신로봇물 '신칸센변형로보 신카리온 THE ANIMATION ' 31화로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콜라보된 특별편이 방영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단순한 찬조출연이 아니라 신지의 전용기체인 신카리온 500 TYPE EVA 외, 반장 호라키 히카리의 자매로 본편에도 나온적 없는 언니 호라키 코다마 씨와 동생 호라키 노조미 양도 아예 스튜디오 카라에서 직접 새로 디자인해줄 정도로 열의를 보여주었는데요.

줄거리 자체는 간단하여, 신카리온의 적 미확인 거대생물체와 융합한 사키엘(샴셀?)의 습격을 받아 위기에 처한 호라키 자매를, 신카리온의 주인공 하야토와 신지가 협력하여 물리친다는 내용으로 제목도 '발진!! 신카리온 500 TYPE EVA'. 방영된게 바로 어제 아침이지만 입소문을 타고 벌써부터 재방영이 결정되었답니다. 그리고 진짜 제목대로의 이야기를 하자면요….








에필로그서 레이아스카도 출연했습니다! 서드임팩트 이전의 교복 차림으로 목소리는 당연히 하야시바라 메구미 씨와 미야무라 유코 씨가 그대로 맡았으며, 역의 한 국수집에서 레이가 "마늘라면, 차슈 빼고"라 주문하자 아스카가 "너 바보야? 에키소바 집에 그런게 어디 있어?"라고 태클거는 짧은 장면이지만 참 그래도 에바 Q 이후로 6년만의 신작 영상물로 다시 보게 되니 참 만감이 교차하네요. 미사토 씨도 목소리만 나오지만 뭐….

정말로 오랜만에 TV로 다시 보게 된 에바의 주인공들에 대한 주저리~였습니다. 도쿄 올림픽 열리는 2020년에 과연 극장판 신작 볼 수 있을까도 생각해보면서,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무명병사 2018/08/12 14:30 # 답글

    ...어?
  • 나이브스 2018/08/12 14:34 # 답글

    앞으로 2년은 더 기다려야 하는...
  • 글리 2018/08/12 14:38 # 답글

    사도가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강해보이네요.
  • 무지개빛 미카 2018/08/12 14:52 # 답글

    신지가 왜 초호기에 안 타고 기차타고 있죠? 아니지, 신지가 왜 카오루 안 타고 이상한 거 타고 있어요!
  • 유회선생 2018/08/12 15:09 # 답글

    신칸센에 타라, 신지
  • 2018/08/12 19:28 # 답글

    지인들에게 알려줘야겠군요 , 차기작은 용자물로 변경되었다고
  • 알카디스 2018/08/12 20:58 # 삭제 답글

    참고로 저 합체 사도, 공식 트위터 왈 이름은 "킹사도엘"이라더군요(...)
  • ReiCirculation 2018/08/13 20:32 # 답글

    호라키 히카리가 오리지나루 아닌가여? 신카리온 가면서 개명됐나염?ㅎㅎ
  • 보바도사 2018/08/15 09:15 # 답글

    현실은 헬로키티로 마개조 완료 OTL
  • 잠본이 2018/08/15 11:12 # 답글

    에바컬러 신칸센이 진짜로 달릴 때만 해도 이런건 예상 못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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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