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피규어 통관비를 15만원을 달라고? 로봇의 세계

무슨 피규어 관세 100%를 받게 되었나 어안이 벙벙하였습니다.


요번에 소개해드릴 꺼리는 이번주 6월 23일에 나올 반다이의 피규어 신제품, 세인트세이야신화EX 해황 포세이돈 임페리얼슬론 한정판입니다. 물건너 유명만화가 쿠루마다 마사미 선생의 히트작 중 하나인 '세인트세이야' 2부 해황편의 최종보스이며, 부하인 씨드래곤 캐논과 세이렌 소렌트에 이은 마리너 시리즈 3번째 라인업으로서 옥좌가 포함된 한정판도 나올 예정이지요. 저는 반코 예약을 그만 깜박하고 놓쳐버리는 바람에 아마존 직구 물량이 남아있어 주문하려고 보니까….












지금부터가 바로 제목대로의 이야기. 물건값과 배송비 말고도 수입관세선불금이 15만원이나 추가청구되어 어이승천하게 만들었습니다. 요 수입세 선불금은 말그대로 관세 선불금으로서 나중에 국내 통관에서 관세 붙을까봐 아마존에서 미리 선불 형식으로 먼저 받고 나중에 실제 과세금액에 따라 더 받거나 혹은 차액 거슬러주는 금액이라는데요. 근데 무슨 100만원짜리 구관도 아니고 15만원 피규어에 예상관세를 15만원이나 매기는걸 보니 너무 통크게(?) 때린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모르는 사이에 무슨 완구, 피규어가 미국 슈퍼 301조도 아니고서야 관세가 100%나 붙나? 싶어서 간이세액 사이트 가서 계산해봐도 끽해야 3만원 조금 넘는 정도인지 저 일마존의 계산법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마 실제로도 전에 넵튠 블루레이 살 때도 비슷하게 선수금 먼저 받아갔다가 나중에 돌려준 적이 있으니 나중에 10만원 정도 거스름돈을 받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마도….


글로벌 대기업은 뭐 관세도 월드클래스로 때리나? 아마존 저팬의 피규어 관세 100% 허거덩하여 관세청까지 찾아가본 주저리~였습니다. 설마 일단 2분기 결산 전 매출액 올리려고 꼼수쓰는건가도 생각해보면서,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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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