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후미나 피규어라이즈 라보 리뷰 로봇의 세계

드디어 피규어라이즈도 전신이 재현되었습니다.


요번에 소개해드릴 꺼리는 이번주의 반다이 프라모델 신제품 피규어라이즈 라보 호시노 후미나에 대하여. 건담빌드파이터즈 트라이의 히로인 후미나 양의 피규어라이즈 관련 3번째 신제품으로서, 올해 3월 발표 당시 런너 다중성형으로 피부색을 재현하는 신기술 레이어드 인젝션이 처음으로 공개되어 큰 반응을 불러왔지요. 마 그뒤 얼굴 조형이나 접합선 등의 소소한 문제도 지적되었지만 이 부분은 넘어가주시구요.

그리하여 3개월이 지나 더위가 한창인 6월 그 실제품이 마침내 발매되어 저도 바로 용산 아이파크로 향했습니다. 반다이몰 온라인은 일시품절되었지만 오프라인은 당연히 재고가 넉넉하고 가조립도 일찌감치 전시되어 있는데, 자그만치 그 가격에 세상에나 네상에나 6만6천원!! 엔간한 대형MG 값에 HG나 RG보다도 몇배나 나갈 줄이야. 아무리 그래도 3, 4만원 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비쌀줄은 몰라서 예상보다 지출이 커졌습니다 넵.ㅠ







박스크기는 일반적인 HG 크기 정도입니다.






박스 양옆과 뒷부분. 신기술 레이어드 인젝션에 대한 설명이 실려있습니다.





런너와 메뉴얼 외. 양 다리와 복부, 얼굴은 다중조형 구성이지요.






그리하여 바로 가조 완성. TV판에 나온 수영복의 면적을 확 줄여서(…) 나온 새로운 디자인이 눈부신데요. 얼굴 부분이 미묘하다는 의견도 많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하며 접합선이나 게이트 처리를 조금만 더 손본다면 일반 완성품 피규어와도 어느정도 견줄만하게 잘 나와줬습니다. 또 수영복 부분은 유광처리를 따로 해주는 세심한 마무리도 돋보였구요.





확대샷. 신기술이 들어간 복부와 허벅지의 조형과 피부색은 확실히 자연스럽습니다.





최근에 산 완성품 피규어인 30세 소니코, 스구하 양과 함께.






작년, 재작년에 나온 피규어라이즈 버스트 후미나, 엔딩판 후미나와도 단체샷. 토르소에서 시작하여 손이 생기고, 하반신까지 갖춰지는데 2년이 걸렸군요.





2015년 충격의 슈퍼후미나와도 나란히 보면, 절치부심한 반다이의 각오가 느껴집니다? 아마도….






이하 반다이의 6월 건프라 신제품 피규어라이즈 라보 호시노 후미나에 대한 주저리~였습니다. 매우 비싼 가격과 고질적인 접합선 등 아직 개선할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미소녀 프라모델의 새로운 장을 열며 앞으로도 꾸준히 신제품들이 나와주기를 바라며,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김안전 2018/06/09 18:48 # 답글

    레진이 아니라 프라모델이라는것에 놀라게 되는군요.
  • 무지개빛 미카 2018/06/09 18:54 # 답글

    이딴 걸 개발한답시고 건프라 구매층에게 웹한정 건프라 구매를 강요한 건가? 반다이?!?!?!?

    "웹한정 건프라 구매를 강요당하고 있는것이다!" -강조선-
  • 포스21 2018/06/10 09:05 # 답글

    흠, 역시나 기술력은 놀랍지만 , 그닥 끌리진 않네요. 가격도 너무 비싸고요. 경품 피규어가 2~3만원인데 그 두배 가격이니...
  • 알트아이젠 2018/06/11 23:57 # 답글

    반다이의 진심모드를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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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