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루리웹 쩡인지 미친놈 사건 주절주절 포스

와 백주대낮 웹사이트에서 무삭제 쩡인지를 봤습니다.

바로 제목대로의 이야기. 저녁 퇴근실 버스 안에서 핸드폰으로 보던 루리웹 대문에 '라젠간 오버홀'이란 글이 올라왔길래 뭔가 봤더니 세상에나 네상에나 오버로드의 클레만티느 19禁 쩡인지가 무삭제로 올라왔습니다. 지금까지 변두리서 어둠의 작품 일부가 소개된 적은 있어도 아예 대놓고 대문 베스트에 무삭제 성인물이 통째로 올라온 일은 룰웹 19년 역사 중에서도 매우 드문 일었지요 넵.

물론 10분도 안되어 삭제되긴 했지만 그동안 게시판과 댓글들은 난리가 났으며, 글 올린 냥반이 폭주한 이유가 팀프로젝트를 홀라당 날려먹어서 넋이 나갔었다나요 뭐라나요. 참 저도 제가 헛것을 봤었나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그리고….









한 회원분이 문제의 글을 회사에서 무심코 클릭했다가 여직원분에게 걸려서 죽고 싶다고 절규함. 그나마 다행히 50대의 나이드신 분이라서 "그런거 여기서 보면 안되잖아요~"라고 웃으며 넘어가주셨다는데, 더 큰 문제는 그 분이 대표자님 사모님이시라고 함. 차라리 본인이 눈동자같은거 보다가 걸렸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룰웹 함정글 클릭했다가 딱 걸렸으니 어찌 하나요, 아아아아….



오늘 저녁에 뭥미 화들짝했던 루리웹 쩡인지 사건에 대한 주저리~였습니다. 저도 저 글을 회사에서 안열어봐서 천만다행이었다고 여기며,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기롯 2018/05/23 21:23 # 답글

    ㅠㅜ)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 루루카 2018/05/23 21:30 # 답글

    ... 괘... 괜찮을겁니다. 아...마도...
  • 애초에 2018/05/23 21:32 # 삭제 답글

    19금 컨텐츠 아니어도 애초부터 사모님 들락날락 하는 곳에서 대놓고 외부사이트 뻘글 보고 있던 시점에서 아웃 아닌가요
  • 존다리안 2018/05/23 21:46 # 답글

    저 동네는 일베나 메갈과는 다른 의미로 막장이라고 생각하는지라....
  • 설렴 2018/05/23 22:04 # 삭제 답글

    회사에서 저런식으로 하면서 회사 월급 적다고 업무 많다고 욕하죠..
  • 로그온티어 2018/05/23 22:21 # 답글

    50대도 루리웹을 하는구나
  • ㅇㅇ 2018/05/23 23:28 # 삭제

    다시 읽어보세요.
  • ㅎㄹㅎ 2018/05/31 03:11 # 삭제

    이사람 완전히 헛똑똑이구만
  • neosrw 2018/05/23 22:22 # 답글

    회사에선 유게는 위험
  • 포스21 2018/05/23 22:39 # 답글

    근무중에 루리웹 같은 데 들어가면 위험하죠. ^^
  • Otiel 2018/05/23 23:27 # 답글

    글까지 확인한 건 그렇다치고... 표지에서 떡인지인 거 알면 뒤로가기를 하면 되는 게 아닌가...
    ... 는 혹시 표지부터 아웃인가 (..)
  • Megane 2018/05/24 11:18 # 답글

    역시 루리웹은 게임공략만 참고하는 걸로...허허허...용자탄생인가...
    용자의 만용에 2차 피해가...ㅋㅋㅋ
  • 하룽 2018/05/24 19:32 # 답글

    ........할 말을 잃었습니다 으헣
  • 무명병사 2018/05/25 16:36 # 답글

    그런 건 집에서 보는 겁니다...
  • 매드마우스 2018/05/26 11:44 # 답글

    지쟈스 크라이스트 저거였군요.
  • 루리웹 2018/05/30 12:51 # 삭제 답글

    인생에 도움 안돼는 루리웹..
  • 나인테일 2018/06/04 16:33 # 답글

    직장에서 왜 루리웹을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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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