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 - 여전한 첫등장 ㅈㅃ 띄워주기 동영상의 찬미

참 단독컷까지 넣어가면서 공들여 그려주기는 했지만….

오버로드 2기 9화의 엔딩컷 이후에 눈에 띄는 이들이 바로 이 악역 여섯팔입니다. 라에스티제 왕국의 어둠을 지배하는 조직 '여덟손가락'의 경비 담당이자 최강이라 불리는 실력자들로서, 출연한 순서대로 앞서 퇴장한 환마 서큘리트 다음인 엘더리치 불사왕 데이버노크, 갑옷이 인상적인 공간참 페슐리안, 홍일점인 춤추는 시미터 에드스트룀, 찌르기의 달인 천살 말름비스트, 마지막으로 천재격투가인 투귀 제로 순대로. 조직의 창관세력을 괴멸시킨 장본인에게 후회하게 만들어주겠다면서 큰소리를 빵빵 쳤지만….









물론 그 범인(?) 세바스 씨와는 나중에 남은 다섯명이 전부 다 만나게 되며 그 결과는 원작소설 '왕국의 사나이들' 하편에 나온대로 전부 다 합쳐 차마 대여섯페이지도 안되어 아시는대로…. 애초에 오버로드의 특징이 곧 털리거나 털려나갈 준조역들의 과거나 일상을 자세하게 다뤄주어 감정이입하게 만들고 나중에 인정사정없이 분리수거해버린다는 점이지요. 그나마 이 여섯팔은 애초에 뿌리까지 썩은 악당들이라서 충격도 덜했지만요. 하지만 그 세바스 씨가 진짜로 겪을 수난은 따로 있었으니.







역시 5권말, 6권 초반에 나오는 그 세바스 청문회 소환건입니다. 트왈레의 존재를 보고하지 않은 세바스의 행위를 불쾌하게 여긴 솔루션이 나자릭 본진에 고발하여 아인즈가 데미우르고스, 코퀴토스와 빅팀을 대동하고 나서는 큰 일이 벌어졌으며 꽤나 재미있는 부분이었지만 여기서는 아인즈의 방문소식만 알리고 그대로 다음편에 계속이더라. 무엇보다 오랜만에 플레이아데스 차림으로 나온 솔루션 입실론 양의 작화가 꽤나 잘 나와서 만족했지요 넵. 앞으로도 쭉 이 퀄이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하 오버로드의 다음 희생자 여섯팔들의 위풍당당하고 안타까운 첫 등장에 대한 주저리~였습니다. 역시 다음화 시작부터 사내갈굼으로 털려나갈 세바스 씨께도 무운을 기원하며,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꼐 하시기를.

덧글

  • 무지개빛 미카 2018/03/07 10:51 # 답글

    왠지 솔루션에게만 정성이 듬뿍 들어간 작화.... 개다가 심지어 눈동자도 없는 맛간 눈... 솔루션이 저렇게 맛간 동태눈을 한 것은 처음이군요. 아무리 슬라임이라 해도 인간 모양을 할 때는 재대로 다 하는데 말입니다.

    춤추는 초승달 검... 꽤나 몸매는 좋다지만 나중에 가면 끔살당할테니 아깝기는 합니다. 1기의 광년이 보다 몸매는 좋은데 말이죠
  • 네리아리 2018/03/07 12:57 # 답글

    솔루션쨔응 하악
  • 기롯 2018/03/08 12:06 # 답글

    대부분 3초컷...그나마 제로는 대사 좀 하다가 15초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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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