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부키 켄타로 신작 '달링 인 더 프랑키스' 화예술의 전당

투러브루 신작이 아닌 SF로봇배틀물로 컴백하였습니다.


요번에 소개해드릴 꺼리는 물건너 만화가 야부키 켄타로 씨의 신작만화 '달링 인 더 프랑키스'에 대하여. 어제부터 방영한 트리거의 1분기 오리지널 신작의 코믹판으로, 미래세계를 무대로 인류를 위협하는 수수께끼의 마수 '규룡'에 맞서는 결전병기 프랑키스의 파일럿으로 선택된 주인공들의 싸움을 그린 정통파 SF로봇배틀만화입니다. 그에 맞춰 코미컬라이즈 작가가 야부키 씨로 결정되고, 1화 방영과 동시에 웹사이트 점프플러스에서 1화와 2화가 공개되었는데요….









어쨌든 퀄 하나는 진짜 감탄감탄, 끝판왕 수준입니다. 솔까말 야부키 선생이 최근 10년동안은 투러브루에만 집중을 해서 그렇지, 초창기 히트작(표절 논란은 넘어가주시고) 블랙캣만 해도 교과서적인 능력배틀 만화였지요. 더구나 투러브루 때도 메인히로인 라라는 물론이고 킬러인 금빛 어둠, 메아와 네메시스, 쿠로 등등 전투장면이 은근히 많은 편이었으며 이 작품도 2화 후반부의 프랑키스vs규룡의 전투장면이 매우 볼만합니다.

거기다 투러브루 때의 스킬이 기본발동(?)되셨는지 주인공 히로를 비롯해 히로인 002와 그외 주조연들까지도, 물론 트리거의 TV판 작화가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코믹판쪽이 다들 더 예쁘게 그려져 외모평균이 상승한 느낌이며 더구나 호수에서 알몸으로 수영하던 002과 히로와 만나는 장면은 아침까지만 해도 가슴노출이 있었으나 나중에 몇시간만에 수정되었더라. 2월에 나오는 단행본 1권에서야 당연히 해금될테지만요. 결론적으로 무난한 코미컬라이즈로서 이대로만 가면 TV판과 나란히 윈윈 케이스로 성공할 듯 합니다, 아마도….

이하 야부키 켄타로 씨의 신작 '달링 인 더 프랑키스' 만화판에 대한 주저리~였습니다. 이 작품이 마무리되면 투러브루 3부도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Wish 2018/01/14 14:42 # 답글

    하...한자를 못 읽겠어...lllOTL
  • 풍신 2018/01/14 14:51 # 답글

    투러브루도 뭐 설정은 이래저래 다른 작품의 설정 많이 가져다 쓴 물건이었죠. (우르세이 야츠라라든지...) 단지 그림체는 블랙캣 시절부터 생각했지만, 토가시가 성실히 그릴 때의 그림체를 깔끔하고 깨끗하게 발전시킨 느낌이 야부키 선생 아닌가 싶네요.

    그나저나 요즘 로봇 애니는 로봇 탑승하는데, 파일럿 소모 시키는 결함품이 아닌 경우가 거의 없는 듯...(이데온 이전에도 그런 물건이 꽤 있었다지만, 에바 이후에 파일럿 프랜들리한 기체가 사라지기 시작하더니, 흡혈귀 뺨을 치는 발브레이브 같은 물건이나, 마제프리, 버디 컴플랙스에 이어 퍼시픽 림 이후엔 특히 둘이서 타면서 파일럿 소모가 격심한 물건들이...)
  • 포스21 2018/01/14 15:21 # 답글

    볼만한 로봇물은 언제나 환영~
    요즘 로봇 만화 볼게 없었는데 잘됐네요. ^^
  • 무지개빛 미카 2018/01/14 18:59 # 답글

    머리의 뿔이 단순한 장식인 줄 알았는데 진짜 뼈였다니... 그나저나 처음나간 여자애는 죽었겠군요. 음냐....
  • NRPU 2018/01/14 19:24 # 답글

    저기 나오미라는 아가씨는 주인공 트라우마 트리거나 혹은 나중에 악당들한테 이용되는 식으로 나와서 양자택일 강요하는 목적으로 쓰일 것 같은 기분이 담뿍 느껴지는군요
  • 격화 2018/01/14 20:14 # 답글

    애니 1화와 완전히 흐름이 동일하지만, 야부키 센세 그림체다 보니 나름 매력이 있네요. :)
    역시나 야부키갓!
  • sssp1966 2018/01/14 20:26 # 삭제 답글

    조만간 슈로대에 나올지도.....
  • 은이 2018/01/15 09:37 # 답글

    탑승자세가 엄하게 보이는군요..!?
  • 듀라한 2018/01/15 18:56 # 답글

    탑승자세가 참으로 신사적이다
  • 6666 2018/01/19 16:26 # 삭제 답글

    아니? 탐승 자세도 자세인데 엉덩이 쪽에 손잡이가 달려있네???? ; ㅎㄷ;;;; 클라스보소
  • 솥나노카 2018/01/20 15:29 # 삭제 답글

    뭘까! 뭘까???!!!!!,,,여자 엉덩이에 조종키가 붙어있는겁니다?..엉덩이를 조종해서 적과싸우는걸까요?
    바람직하네요..참고로,난 변태는아닙니다
  • 엑스트라 2018/01/23 05:20 # 답글

    나름 흥미로운데..... 스토리 전개가 뭔가 빠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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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