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존심! 용과 같이 극2 미니게임 게임의 추억

드디어 화장실의 그 원한(?)을 풀 때가 왔습니다.




요번에 소개해드릴 꺼리는 세가의 신작 액션어드벤처게임 '용과 같이 극2'에 대하여. 2006년 플2로 나온 '용과 같이2'의 11년만의 리메이크작으로, 올해 12월 7일 한글화로 동시발매가 예정되어 있지요. 중요출연진의 발언논란 사고는 일단 여기서는 미뤄두고, 지난 TGS2017에서 발표된 극2의 신 요소인 미니게임에 대하여. 버추얼온과 골프, 그라비아 촬영 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눈길이 가던게 바로 실제 체험게임(?)을 그대로 재현한 '토이렛츠'입니다.


말마따나 세가의 오락실 세가랜드 지점들 남자화장실에 설치된 슈팅게임을 똑같이 구현해낸 물건이며, 게임방법은 간단하여 그냥 쏘기만 하면 끝. 이래뵈도 싱글모드와 대전모드가 존재하며, 싱글모드는 그냥 수압으로 태풍을 일으키거나 맥주캔을 채우는 등의 기록달성 뿐이지만 백미는 대전모드이지요. 바로 전에 쏘고 간 사람의 기록과 대조하여 마주 보고 강렬한 수압배틀을 벌이며 이게 또 은긴히 자존심 걸리고 몰입하게 만듭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갔던 아키하바라 지점 화장실은 '(옆의 세면대 이용해서)부정행위하지 마세요'라고 경고문구가 붙어있었으며, 국내에 정식한글화(!)되어 설치된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 화장실도 국내방송에 소개된 적이 있는데다가 "다음엔 장어요리를 먹고 와서 꼭 이기고야 말겠습니다!!"라며 필승의 의지를 불태우는 출연자분의 투지가 인상깊었습니다, 아아아….


비록 현실에서는 1승도 못올리고 좌절하였지만 게임속에서라도 반드시 승리하고 말리라. 제가 딴건 몰라도 이 미니게임 트로피는 다 따겠다고 쓸데없는 다짐하면서,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小さな願いのあすか 2017/09/25 14:03 # 답글

    이번해 7월에 아키바에 갔지만 화장실은 지하철 화장실을 이용해서 그다지 들릴일 없어서 안갔는데.. 저런게 있었군요
    나중에 또 아키바 갈일 있으면 화장실 투어(?)를 한번해봐야겠군요.
  • 카야jack 2017/09/25 14:51 # 답글

    통감해!!! (의미불명)
  • Megane 2017/09/25 16:01 # 답글

    볼 일 보는 것도 상남자 스타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알트아이젠 2017/09/25 21:10 # 답글

    과연 키류 형님의 화장실 파워는 얼마나 셀 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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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