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부처님과 대결하는 갓-격투게임 게임의 추억

사랑과 정의의 나사렛 정권지르기로 인류를 구원하라!!



요번에 소개해드릴 꺼리는 말레이시아 게임회사 Digital Crafter의 신작 격투게임 '파이트 오브 가즈'에 대하여. '각 세계의 신들이 한 자리에 소환되어 서로간의 힘을 겨루며 싸우게 된다'는 심플한 설정의 판타지대전격투물로서, 위의 영상 보시는대로 캐릭터들의 특성 탓에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한번 스팀이 정지되고 결국 게임도 내려가는 일을 겪기도 했으며 국내 스팀에서는 6천원 정도의 할인가격으로 판매 중이길래 바로 다운받았습니다.

일단 타이틀 화면 전에 '이 게임은 세계각지의 문화와 전승, 문자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개발되었으며 악의적인 의도는 전혀 없으며 캐릭터들은 전부 가공'이라고 뜨기는 하지만 글쎄요;;;;








모드 선택에서는 캐릭터가 랜덤으로 뜨며 여기서는 예수 그리스도 등장. 아케이드와 VS, 프락티스, 옵션, 캐릭터설명의 메뉴가 있으며 언어는 중국어와 일본어, 영어를 지원하고 플4 패드로도 잘 돌아갑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총 10명의 신들은 아래와 같지요.








예수 그리스도


제우스


붓다


오딘


관운장


아테나


시프


모세


야누비스


아마테라스


구약의 주인공(?) 모세가 저기 낄 군번이 되는지는 갸우뚱하지만 일단 넘어가주시고, 이슬람교쪽은 자칫 진짜 테러당할 수도 있으므로 의도적으로 누락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생소한 금발의 미녀누님 시프는 북유럽신화의 여신으로 오딘의 며느리이자 토르의 아내이며, 마블 만화와 영화에도 같은 이름의 등장인물이 출연하기도 했지요.









프로파일에서는 간단한 설정과 기술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 크리스트교의 창시자이며, 신의 피조물들을 죄와 악에서 구하기 위하여 신의 아들로서 이 땅에 내려왔다. 전도하던 와중 수난으로 사망하였으나 부활하는 기적을 보여주었으며, 그 몸에는 수난 당시 받았던 태형의 상처들이 남아있다. 어떤 고난에도 굴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이 칭송받고 있으며, 예수가 다시 내려올 때는 이 세계를 심판하기 위해서일 것이라고 전해진다.

그외 성능은 접근형의 전능형 캐릭터이며, 파동권 기술인 성광 외에 승룡계인 정의의 권 심판과 유죄, 돌진기 계열인 징벌의 권과 방어력을 희생하는 대신 HP를 회복하는 특수기 부활,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공류 초필살기인 승천이 있습니다. 원작(?) 설정을 잘 살렸네요.








예수를 선택해 아케이드모드 시작! 그 전에 프롤로그 장면이 한컷 나오며, '세계 각지의 성령과 신화속의 신들이 하나의 세계에서 소환되는 전대미문의 신들의 대결이 시작되었다, 흑막의 존재도 모르는채로…' 라는 설명이 이어집니다.








첫번째 상대는 이집트 신화의 야누비스. 죽음의 신이라는 전승대로 상대의 심장과 깃털을 저울에 올리는 초필살기를 사용하는게 인상깊었지만 승천으로 끝내버렸습니다, 예수님의 승리대사는 아멘.








그 다음은 일본의 여신 아마테라스. 말씀드리는걸 깜박했는데 예수는 라운드 시작 전 "인간을 위해 돌아왔다"라는 대사와 함께 십자가를 부수고 내려오지요. 심판의 통배권으로 끝내버렸습니다. 아멘.








그리스의 여신 아테나는 자신의 거주지인 신전 안에서 대결합니다. 어쨌든 승천으로 예수 승! 아멘.








북구의 여신이자 서비스 담당인 시프 누님은 바스트모핑이 존재합니다. 어쨌든 기본잡기 축복의 포옹을 구사하며 눌러버렸지요, 아멘.








솔직히 모세는 여기 낄 짬밥이 아니지만 구약을 대표해서 나온듯 합니다. 출애굽기 당시 갈라진 홍해의 바닥을 무대로 십계명 석판을 휘둘러 싸우게 되며, 이 스테이지는 고래가 지나가는 등 렉이 심해서 한번 깨졌네요. 어쨌든 이쪽은 신약의 주인공으로서 천벌의 통배권을 날려 승리! 아멘.








그리스의 주신인 난봉꾼 번개의 신 제우스입니다. 더할말 없고 올림푸스에서도 예수님의 정권이 작렬하며 퍼펙트 승리! 아멘.








그 다음 상대는 관우운장. 뭐 동양권에서 신으로 모셔지기도 하니까요. 아멘.








이어서 세인트영멘에서 룸메이트이며 숙명의 라이벌(?), 붓다 등장입니다. 참 제가 살다살다 '예수님 VS 부처님' 격투게임을 하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지요. 장풍 계열 중심의 니가와 캐릭터이며 마무리는 축복의 허리꺽기와 승천으로 끝내버렸습니다. 아멘.








앞서 나온 시프의 시아버지인 오딘 씨. 애꾸눈 아니었므 누가 보면 하데스 같은걸로 오해하게 음침하고 악당처럼 생겼으며, 무지개다리 비프로스트가 보이는 미드갈드에서도 예수님의 주먹은 창공을 가릅니다. 아멘.








동캐릭터끼리의 대결. 배경은 에덴동산으로 중심에 선악과가 떠있고, 각 사이드에는 아담과 이브가 저마다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 어쨌든 승리! 아멘.








???: "후후후…네가 승자인가? 재미있군. 나는 우주의 부정적인 힘의 대표이며, 형태는 없지만 각 공간의 신을 소환해 그 힘을 흡수할 수 있지. 너희들의 세계도 정복하여 심판해주겠다, 덤벼라!!"

흑막이자 최종보스 등장입니다.









끝판왕인 요놈은 이름 자체가 보스. 솔까말 이런 작품의 최종보스라면 적어도 앙그라마이뉴나 크툴루 정도는 나와야 급수가 맞지 않을까했지만 우주의 부정한 힘 어쩌구하는 파이론 짝퉁같은 허접이 등장해서 김새더라구요. 볼 것없이 통배권과 승천으로 끝내버렸습니다. 사라져버려라!! 아멘.








???: "바, 바보같은…내가 질리가 없어…! 으아아아아아악…!!!!"


뭐라고 찌질대더니 바로 스탭롤 뜨며 엔딩입니다. 아 허무하여라…?








이하 신들의 대전격투게임 '파이트 오브 가즈'에 대한 주저리~였습니다. 그래픽이나 게임성이 요즘의 날고 기는 작품들에는 당연히 비교불가이지만 밥 한끼인 6천원 정도 가치는 충분히 하는 편이며, 한번 심심풀이로 독특한 게임을 해보고 싶다? 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무엇보다도 십자가를 부수고 내려와 심판의 통배권을 날리는 나사렛 몽키스패너 예수 그리스도의 파워를 느껴보면서,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아멘.

덧글

  • 은이 2017/09/13 08:54 # 답글

    음..억.. 병x같지만 해보고 싶은 게임이...!!
  • 이굴루운영팀 2017/09/13 09:07 # 답글

    갓-겜
  • 아힝흥힝 2017/09/13 09:34 # 답글

    .....
  • 炎帝 2017/09/13 09:35 # 답글

    부처는 득도전 모습일때가 격겜엔 더 어울릴거 같단 말이죠.
    (실제로 결혼하려고 무술대회 우승까지 했고...)
  • 존다리안 2017/09/13 09:57 # 답글

    북두유정파안권! 최소한 편안하게 죽도록 하라!
  • 루루카 2017/09/13 09:57 # 답글

    진정한 갓겜이군요? 음 해볼까나?
  • 제6천마왕 2017/09/13 10:40 # 답글

    아 ㅅㅂ 이거 진짜 미쳤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NRPU 2017/09/13 10:48 # 답글

    모세는 아마도 무하마드 땜빵으로 추정...
  • wheat 2017/09/13 10:58 # 답글

    어디서 이런 약을 ㅋㅋㅋㅋㅋ
  • JIP 2017/09/13 11:13 # 답글

    AMEN...(!?)
  • 대범한 에스키모 2017/09/13 12:18 # 답글

    이거 광고많이 나오던데...
    모세는 아마 유대교 - 모세오경 대표로 나온거같음
  • Scarlett 2017/09/13 13:50 # 답글

    아멘.....
  • 파파라치 2017/09/13 13:56 # 답글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하소서...
  • 포스21 2017/09/13 13:57 # 답글

    흐흐 , 작가가 좀 겁이 많은 듯하네요.
  • 지나가던과객 2017/09/13 14:45 # 삭제 답글

    예수님 기술로 십자가 휘두르기가 나오지 않나니, 이게 말이 됩니까?

    그러고 보니 성서에 나오는 인물들로 2d 격투게임이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등장인물로 이브, 예수 등등이 나오는데, 거기서 예수님 강펀치가 십자가 휘드르기 더군요.
  • 무희 2017/09/13 17:04 #

    대신 양손에 못박힌 십자가 파편을 무기로 사용합니다.(레알)
  • 검은월광 2017/09/14 09:03 #

    십자가에 매달려 등장하는데 빠직하고 양팔로 십자가를 꺾어 부셔버립니다. 엄청 멋있음.
  • 카야jack 2017/09/13 16:17 # 답글

    OH MY GOD!
  • Wish 2017/09/13 17:04 # 답글

    내가 뭘 본거지?




    ...Amen...
  • Shishioh 2017/09/13 17:29 # 답글

    보스로는 날으는 스파게티 괴물이 적절했거늘...
  • Megane 2017/09/13 21:46 # 답글

    그래서 예수만이 참 신이라고 하십니다. 아멘.(히익)
    보스가 왠지 그래픽이 제일 허술해 보이는 건...ㅋㅋㅋ
  • 알트아이젠 2017/09/13 23:47 # 답글

    진짜 '갓' 게임이군요.
  • 反영웅 2017/09/14 16:33 # 답글

    아무리봐도 모세랑 관우가 낄 무대가 아닌 것 같은데 뭐지ㄱ-;;;;
  • 애미뒤진관우 2018/01/31 00:54 # 삭제

    그러게 말이다. 차라리 관우 대신 삼손이나 헤라클레스를 넣든가.

    관우 그 버러지는 신이라고 불릴 하등의 이유도 없다.

    관우는 정사 여몽전에 의하면 가만히 있는 손권의 영토인 상관으로 쳐들어가서 상관대학살을 일으키고 군량을 노략질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관우는 밤장과 마충에게 잡혀서 손권의 면전에 끌려갔는데 관우는 군량 물어주길 거부해서 죽었다.

  • 무지개빛 미카 2017/09/16 20:58 # 답글

    뭐 어찌되었든 지는 쪽은 신성 모독이네. 예수로 싸우다 지면 기독교 모독, 부처로 싸우다 지면 불교모독....

    ...그래서 알라와 마호메트는 안나온 것이구나! 지면 그건 바로 알라봉과 알라AK가 날아오는...
  • 관우는 쓰레기 2018/01/31 00:40 # 삭제 답글

    쌀 훔쳐먹다가 잡혀죽은 놈의 관우가 왜 저기 있지?

    관우가 신이라면 지나가는 개가 웃는다. 정사에서 관우는 완전히 인간쓰레기 싸이코패스에 파락호도 그런 파락호가 없다고 써 있고 헌제 유협 평생 최고로 기뻤던 단 두 번의 순간이 바로 동탁이 죽었을 때와 관우가 죽었을 때라고 명백히 기록되어 있다.

    관우는 가만히 있는 동맹국 오나라를 괜히 죽이네 어쩌네 온갖 험담을 일삼았고 결국 상관에 위치한 손권의 군량고를 노략질해서 상관대학살을 일으켰는데 그게 원인이 되어 정당하게 참수당했다. 관우같은 쓰레기를 신으로 인정하느니 차라리 내가 오늘 아침에 싼 똥을 신으로 인정하겠다.
  • 애미뒤진관우 2018/01/31 00:46 # 삭제 답글

    여기 낄 짬밥이 절대 아닌 새끼는 모세가 아니라 관우 씹새끼다.

    이름이 고우, 자가 장생인 새끼가 소금장수를 쳐 죽이고 도망치다가 유비 등 뒤로 숨고 성을 관씨로, 자를 운장으로 갈아치운 버러지새끼다. 관우 따위 하찮은 새끼가 여기 낀 걸로 따지면 김일성도 북한에서는 신으로 숭배받으니까 여기에 끼어야 하겠지.

    괌우가 누군지 아는 사람 치고 관우를 쓰레기라 욕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관우가 신으로 숭배된 것도 송나라의 독립운동의 일환일 뿐이고 실제로 징기스칸 새끼가 없었으면 관우는 그냥 듣보잡 인물일 뿐이었다. 송나라대에 독립운동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자위도구인 삼국희곡에서는 관우를 무신, 제갈량을 문신으로 각색하고 징기스칸을 조조에 빗대어 조조를 욕하면서 징기스칸에 대한 노골적인 분노를 표출했다. 송나라 황제는 조운이고 그 조운을 도와서 관우와 제갈량이 나타나 징기스칸을 무찔러주길 바라는 의미에서 관우 새끼가 신격화된 거지 실존인물 관우는 동탁 이상의 나쁜놈이다.
  • 애미뒤진관우 2018/01/31 00:58 # 삭제 답글

    관우의 무예 역시 엄청나게 허접해서 문관인 노숙이나 정욱보다도 무예가 떨어지는 게 관우다.

    관우는 안량 하나 암살한 것 갖고 사골이 진국이 되도록 우려먹는데 실상 관우는 화용도에서의 일이 실제로 일어난 일이지만 장료가 살려달라고 빌었던 삼국지연의와는 정반대로 실제 역사에서는 화용도에 악진이 난입해 관우와 소비가 힘을 합쳐 악진과 일기토를 벌이고 악진에게 그 두사람이 패했다. 관우는 소비를 고기방패삼아 도망쳐서 겨우 목숨을 건졌고 소비는 악진에게 살해당했다.

    또한 관우는 번성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이통과 일기토를 떴으나 이통에게 패하고 도망쳤다. 사람들은 이통의 무예가 관우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칭찬이 자자했다.

    이후 관우는 훨씬 많은 병력으로 심구를 공략했으나 문빙에게 패하고 도망쳤고 익양을 쳐들어가려고 할때는 감녕이 나와서 맞붙자고 하자 감녕이 무서워서 벌벌 떤 게 관우다. 그리고 이후 서황이 관우를 잡으라 하자 관우는 서황에게 무서워서 살려달라고 빌었다.

    화웅을 죽인 건 손견이지 관우가 아니다. 실제로 맞붙으면 화웅이 관우를 사살한다. 왜냐면 비렁뱅이 도적놈인 관우와는 달리 화웅은 하진의 정예부대를 이끌고 있는 장수이기 때문이다. 손견은 화웅을 죽이고 여포를 일기토로 쓰러뜨리는 등 동탁군을 엄청나게 갈기갈기 찢어놨다. 이것 때문에 동탁은 손견이 무서워서 벌벌 떨었고 결국 이각을 시켜서 잘못했다고 빌기까지 했다. 그러나 손견은 동씨 가문의 구족을 멸하겠다고 선언했고 그래서 동탁은 마지못해 손견과 다시 맞붙었지만 손견이 또 압승했다. 여기서 여포는 손견과 일기토를 떠서 패하고 도망쳤다. 이로 인해 손견은 낙양을 탈환하고 동탁은 장안으로 도망쳐야 했으며 손견은 동탁과 장료가 죄다 파헤쳐 놓은 한나라 역대 황제의 릉을 전부 복구했다. 이 과정에서 손견은 전국옥새를 발견했는데 이걸 알아차린 원술은 오국태를 인질로 잡고 오국태와 전국옥새를 맞교환했다. 여기서 원술의 칭제 속셈은 일찌감치 드러난 것이었다.

    그러니까 관우가 무예로 압도한 장수는 원소군에서 상장군 자리를 돈주고 산(그것 때문에 여포에게 인격모독까지 당했던) 안량이 유일했고 관우를 무예로 압도한 장수들은 이통, 악진, 문빙, 서황, 감녕, 위연, 조운, 화웅, 손견, 손책, 태사자, 조인, 전위, 주태, 허저 등 엄청나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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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