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군함도 버스운영 열심히 하네요 주절주절 포스

이번주까지는 이대로 가려나요.

거두절미하고 바로 제목대로의 이야기. 지난 주말 슈퍼배드3 보러갔는데 군함도 몰빵은 이미 들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정리된 표를 다시 보니 허겅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이건 뭐 주말에는 각관 총동원해서 최소 1시간, 피크 때는 15분 간격으로 상영을 하는데 엔간한 서울↔경기도 시외버스 혹은 서울↔청사간 고속버스도 이거 못따라가겠다 싶더라구요. CJ가 투자한 작품이니 이해는 가지만 퀄 자체가 문제라서 천만돌파를 넘을 수 있을지 아닌지는 좀더 지나봐야 알 것 같습니다, 에구구야.











작품에 대한 감상은 여기 R웹 윤선생님 만화로 대신하구요….



개인적으로 류승완 감독님 작품은 아라한 장풍대작전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떠올리며,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루루카 2017/08/01 11:02 # 답글

    내용 요약 잘 봤습니다. TV에서 막 띄우면서 소개해줄 때부터 갸우뚱 했는데, 훌륭한(?) 작품이었군요~
  • 대범한 에스키모 2017/08/01 11:06 # 답글

    뭐야
    흔한 한국영화잖아?
  • 레이오트 2017/08/01 11:37 # 답글

    와 상상이상이군요.
  • 무명병사 2017/08/01 12:01 # 답글

    왜정판 배달의 기수...?
  • 듀얼콜렉터 2017/08/01 12:07 # 답글

    딴 얘기인데 오래전에 외국 친구들한테 아라한 장풍대작전 보여주고 절연 당할뻔 했습니다 ^^;
  • 나이브스 2017/08/01 12:18 # 답글

    나쁘진 않지만 몰빵하기엔 좀..
  • 기롯 2017/08/01 12:27 # 답글

    저 정도까지 나오는 겁니까;;
  • 음음군 2017/08/01 13:17 # 답글

    영화 말고 FPS게임으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는김에 장소도 '가상의 장소'로 바꾸고

    ' 조국의 부름 : 지옥의 섬' 이란 타이틀로....(도망친다.)
  • 레이오트 2017/08/01 13:23 # 답글

    예고편 좋은 영화 치고 좋은 영화가 별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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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