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엔도 아야 씨 검색하다 급우울해질 때 동영상의 찬미

원래 시간이 쏜살같이 빠르다지만 돌아보면 또 허거겅하게 됩니다.

바로 제목대로의 이야기. 세키레이 노래 듣다가 오랜만에 성우 엔도 아야 씨 생각나서 검색해봤는데요. 근데 이 분 대표출연작들 중에서


마크로스 프론티어와 세키레이(1기)가

어느새 10년전 작품이 되었다는데서

허거덩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은하계의 가희 쉐릴 놈 씨 목소리(노래야 May'n씨가 불렀다지만…)에 압도되던 때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 그게 어느새 올해로 10년째 되는 2009년 작품이었다니. 그러고 보니까 이 분이 올소라 아퀴나스로 참여한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기도 2010년 작품이라서 나온지가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니 금서목록 3기는 과연 나올수나 있으려나요. 아니 당최 물건너 성우시장도 워낙 공급이 넘쳐나고 세대교체도 빠른 레드오션이다 보니까 엔도 아야 씨 출연 자체가 전성기보다 확 줄어든 느낌입니다, 아이고야ㅠ











그런 의미에서 30년 넘게 현역으로 지금도 신작동인지도 내는 우루시하라 사토시 씨가,

왠지 명절 때마다 뵙던 성룡 아저씨처럼 정답게 느껴집니다(?)



아마 또 10년 뒤에도 비슷한 말을 하게 되지 싶을까 하며, 늦은 밤에도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라무 2017/07/26 08:06 # 답글

    우르시하라 사토시님 제발 야애니좀 계속 만들어주세요 ㅜㅜ
  • 포스21 2017/07/26 09:23 # 답글

    금서 3기 보다는 헤비오브젝트 2기가 더 빠르지 않을까요? ^^
    그나저나 벌써 더블오도 10년이고... 진짜 빠르긴 하네요. 저야 더블오는 실시간으로 본게 아니지만...
    마크로스 F는 실시간으로 봤는데... 올해는 F 관련해서 뭔가 나오려나?
  • 나인테일 2017/07/26 12:10 #

    헤비 오브젝트는 판매량 망해서 못 나올겁니다.
  • 자유로운 2017/07/26 12:04 # 답글

    그래도 엔도 아야는 미즈타니 유코의 후임으로 미니 마우스 역을 담당하는 만큼 계속 우리 곁에서 활동할거라고 생각합니다.
  • FREEBird 2017/07/26 22:38 # 답글

    제 3차 성우붐 초기세대를 겪은 사람들에겐 이미 익숙한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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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