쩡으로 알게된 AGP 칸코레 아키즈키 양 로봇의 세계

게임보다 어둠의 세계에서 낯이 익은 아가씨입니다?

요번에 소개해드릴 꺼리는 반다이 AGP(아머걸즈 프로젝트)의 6월 발매된 신작인 AGP 칸코레 아키즈키에 대하여. AGP 칸코레 시리즈 15번째 라인업인 아키즈키급 구축함 1번함이며, 4번인 동생 하츠즈키도 혼웹한정으로 발매를 앞두고 있구요. 비교적 소형이라 박스도 MG 건프라나 콩고급 전함에 비하면 훨씬 작고 중순양급 아타고, 타카오와 비슷하게 작은 크기입니다. 다만 완제품답게 정가 9,180엔으로 옆의 저스티스 두배 가까이 비싼건 넘어가 주시고요, 에구구야 ㅠ






지금부터가 제목대로의 이야기. 지난번 figma 카시마 때도 그랬지만 저는 사실 칸코레 원작게임은 친구가 하는거 구경하고 또 비타판 잠깐 잡아본게 전부라서, 제가 접한 칸코레 컨덴츠의 90% 이상은 바로 , 저 어둠의 동인지들입니다…;;; 시마카제와 아타고, 타카오, 콩코를 거쳐 특히 카시마 때 코미케에서 관련동인지가 산처럼 쏟아져나와 시선을 끌고 또 독일 칸무스 비스마크르도 좋아하는 작가 히요시 하나 씨가 매번 꾸준히 신작을 내주니 그때 처음으로 알게 되고 AGP도 구했지요.

뭘 숨기랴, 아키즈키 양도 좋아하는 어둠의 작가님 나카노 소라 씨가 서클명 'In The Sky'로 지난 C89와 C91 때 내준 아키즈키형 시리즈 두권으로 알게 되고 캐릭터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유투브에서 관련동영상도 찾아보며 이렇게 AGP도 집어들게 되었습니다. 참 칸코레 아가씨들은 다들 게임보다 쩡으로 먼저 익숙해지고 있으니 참 정말;;;







제품 이야기로 돌아가, 굿스마도 그렇고 반다이도 그렇고 figma와 AGP가 한결같이 칸코레 라인업은 늘 신경써주며 잘 나온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AGP 초기 야마토같은 폭탄도 있었지만 지금은 전체적으로 품질상향되었으며 figma 역시 최근의 타카오는 프리미엄이 붙으며 꽤 평이 괜찮았구요. 본체인 아키즈키 양 외 양 옆의 옵션인 장10센치포쨩도 원작 느낌으로 잘 재현되었으며 복장파괴는 무리지만 중파 포즈도 무리없이 가능. 비스마르크와의 키 차이나는 투샷도 나름 어울리더라구요…아마도.

결론적으로 칸코레 아키즈키 양을 좋아하고 또 AGP 액피에 관심있는 분들께 충분히 권해드릴만한 물건입니다. 그리고 역시 원작재현으로 빨간색.(뭐가?)






이번주에 온 또다른 칸코레 시리즈 figma 아이오와 양이 대한 이야기는 다음으로 미루며, 이하 AGP(아머걸즈 프로젝트) 칸코레 라인업의 15번째 작품인 구축함 아키즈키 양에 대한 주저리~였습니다.

카시마 때도 한번 여쭤봤지만 여러분도 이렇게 특정 캐릭터가 빛보다 어둠이 더 익숙해진 사례가 또 있으신지요. 앞으로도 이 처자의 빛과 어둠 양쪽의 활약에 무운을 기원하며,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잉붕어 2017/07/05 18:01 # 답글

    이제 곧 새로운 칸무스가 익숙해지실겁니다. 카모이 얇은책이 이번에 많이 나오지 싶으니까요.
  • 魔神皇帝 2017/07/05 23:50 # 답글

    이 처자와 하츠츠키는 피그마로 나왔으면 했습니다. AGP가 장비는 피그마 보단 낫지만 얼굴이 미묘한지라.
  • ㅎㅅㅎ 2017/07/08 04:12 # 삭제 답글

    정작 칸코레는 안하는데 동인지는 신세 많이 지고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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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