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암즈걸 치사빤스(?)한 마케팅 로봇의 세계

진짜로 빤스를 인질로 잡은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요즘 한창 방영중인 프레임암즈걸 TV판 애니메이션에서 눈길이 가는 아가씨들이 바로 이 마테리아 자매입니다. 다른 프암걸들의 원형이 되었다는 설정은 같지만 노멀과 화이트의 색놀이는 쌍둥이 자매로 변경되어 각각 시로, 쿠로라는 이름이 붙었지요. 거기다 내면도 달라져 원래 시마다 씨의 원안에서야 얌전한 얼굴이지만 여기선 차분한 분위기의 아가씨 말투를 사용하되 실상은 근친백합+초위험급S라는 정체가 밝혀져 시청자분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아주 개성이 너무 넘쳐서 문제시더라구요 정말.








내면은 어쨌든 다시 외면 이야기로 돌아가 TV판의 설정 중 크게 바뀐 점들 또 하나가 바로 하의 디자인입니다. 줄무늬 빤스에 치마를 걸친 고우라이나 스틸렛, 아키텍트 외 스쿨미즈와 유사한 바제랄드나 흐레스벨그와 다르게 원판의 마테리아들(+진라이)는 노출이 좀 더 심한 편인데요. 윗짤들 보시는대로 TV판에서는 수위를 고려한건지 바디컬러와 유사한 도색이 추가되어 적어도 앞부분은 살색이 줄어들었지요. 킷으로 이걸 재현하려면 도색 밖에 없는건가 싶었지만…?







지금부터가 바로 제목대로의 이야기. 코토부키야가 TV판 방영에 맞춰 발빠르게 진행한 행사가 바로 '프레임암즈걸 프라모델 구입 캠패인'입니다. 행사 중 프암걸 킷을 하나 구입하면 극중의 마테리아 자매와 진라이를 재현가능한 팬티 3종과 안대의 씰 스티커를 한장씩 부록으로 넣어주며 그 수량도 재고 소진 때까지의 선착순이었으니. 저도 지금까지 나온 제품들은 여러개 가지고 있지만 저 스티커가 뭐라고 결국 마테리아 시로를 집어들었답니다. 치사하게 빤스를 인질로 삼을줄은 몰랐어요 진짜.







원활한 작업을 위해 먼저 쿠로 양의 하체를 분리시켰습니다. 아 좀 무섭네요;;









그냥 앞 뒤로 스티커 몇장만 잘 붙이면 되는거라 오래 걸릴 것도 없이 바로 완성~입니다. 씰이 굉장히 얇아서 곡선에도 주름 안 생기고 잘 붙는 편이고 접착력도 괜찮고 이제서야 TV판의 설정과 비슷해졌으며, 솔까말 노출이 많이 줄어든 이쪽이 저도 마음에 들었네요.








그외 확대샷와 앞뒤도 또 한방. 근데 사실 TV판에서도 많이 가린건 앞쪽 뿐이며 뒷쪽 노출은 거의 그대로라는건 함정;; 뭐 이 정도는 다른 프암걸도 다 마찬가지니 부디 넓은 아량으로 넘어가주시구요 에구구야.






이하 코토부키야의 치사빤스(?) 마케팅으로 결국 하나 또 사게 된 마테리아 시로의 부록 스티커를 붙여준 마테리아 쿠로 양의 빤스에 대한 주저리~였습니다. 물 들어올 때 확실히 노 잘 젓는 기획력에 감탄하며 앞으로도 프암걸 시리즈의 영달에 무운을 기원하면서,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루루카 2017/05/18 10:55 # 답글

    정말 치사빤스군요...
  • 무지개빛 미카 2017/05/18 10:57 # 답글

    그러니까 여자 팬티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는 고토의 상술이군요(?!?!?!?!?)
  • 엑스트라 2017/05/18 12:05 # 답글

    뭐야, 알고보니 노출도를 줄이려고 하는 건전한 방법이내요. 뭐, 상관없죠,
  • 잉붕어 2017/05/18 12:45 # 답글

    정말 악독한 놈들이죠. 물론 악독한걸 알면서도 지르는게 사람 심리지만요(?)
  • 무명병사 2017/05/18 12:50 # 답글

    정말 치사빤스....
  • 은이 2017/05/18 13:43 # 답글

    팔다팔다 이런 애들 빤쮸까지!
  • 나이브스 2017/05/18 14:27 # 답글

    반다이에게 못된 것만 배운...
  • 레드진생 2017/05/18 14:36 # 답글

    취향 차이겠지만, 새 디자인이 더 맘에 드는군요!
    그러나 국내에선... (쳇)
  • 자유로운 2017/05/18 23:08 # 답글

    악랄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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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