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타와와 - 갈수록 폭주하는 후배 양 화예술의 전당

이정도면 이 두 사람은 언제 결혼하나 싶지요.

요번에 소개해드릴 꺼리는 월요일 아침의 활력소, 히무라 키세키 씨의 트위터 연재만화 '월요일의 타와와'에 대하여. 최근 몇주간은 말마따나 후배 양 특집으로, 먼저 2월 24일 금요일에 실린 둘만의 야근을 그린 '프리미엄 프라이데이'에 이어 2월 27일 106화부터 시작된 출장편 첫번째 이야기로 계단의 각도를 그린 '노린듯한 고저차', 그리고 후배 양 가슴누락(?) 논란으로 한번 수정하고 재업된 지난주의 107화 '꽉꽉 밀어넣는 신참 스튜어디스'까지 후배와 둘이 출장간 이야기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원작도 그렇고 영상물쪽도 그렇고 회식 때 술주정으로 후배 양이 쥔공 집에 놀러간 일도 부장님한테 다 들켜서 이미 회사공인커플각이나 다름없었으나….











그에 쐐기를 박는 편이 오늘 나온 108화 '저기, 편의점 갈건데 뭐 사올…'입니다. 출장편 3번째 이야기로 숙소 부탁해서 각각 다른 방에 묵게 된 두 사람. 주인공이 밖에 잠깐 편의점 다녀오는 길에 후배 양에게도 뭐 사올까 물어볼 때 하필 후배 양은 샤워하고 막 나온 참이었는데요. 그냥 안에서 대답해도 될껄 체인은 걸어놨어도 지금 자신의 상황을 외간남자에게 보이는걸 거리끼지 않는 후배 양을 보니까 솔까말 이 둘도 이미 아이짱네처럼 역사다큐를 찍어버린거 아닌가 싶네요…아마도.


이제 저 두 사람은 결혼식 엔딩만 남지 않았나 하고, 오늘도 더더욱 현실과 괴리감을 느끼는 월요일의 타와와에 대한 주저리~였습니다. 한주의 시작도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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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