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DXD의 자연스러운(?) 오타 화예술의 전당

그야말로 괜찮아, 문제없어 수준이었습니다?

요번에 소개해드릴 꺼리는 명절 직전 나온 라노베 신간인 '하이스쿨DXD' 22권'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 4권에 대하여. 먼저 현자제자 4권인 주인공인 소환술사 미라가 친구인 솔로몬왕의 부탁을 받아 동료인 아홉현자를 찾는 여정을 그리고 있으며, 악역 조직인 '키메라 클로젠' 일당과 처음으로 충돌하게 되며 그 와중에 파란색 토끼인 퓨어래빗을 애완동물로 삼는 장면도 나옵니다. 참고로 전라로 몸을 씻는 미라의 아청아청한 장면도 나오므로 보실 때는 꼭 혼자서 후방주의를…아마도.

하이스쿨DXD는 초반무는 리아스와 아케노 등 3학년 히로인들의 졸업식을 다루고 주인공인 잇세이가 정식으로 상급악마가 됨에 따라 리아스의 팀에서 동료 일부를 데리고 독립하여 자신의 팀을 꾸려나가게 되지요. 이후 마계 전체를 무대로 처음으로 개최된 국제 레이팅 게임에서 데뷔한 잇세 팀은 여러 예선을 거쳐 아케노의 아버지 바라키엘이 이끄는 타천사팀과 격돌하게 되며 그 결말까지 쭉 다루고 있습니다.

마 내용은 둘 다 그냥저냥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지금부터가 진짜 제목대로의 이야기. 무슨 옥에 티마냥 각각 들어간 오자, 탈자들입니다.












● '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4권


다크나이트 → 다크아니트


: 이건 그냥 타자가 잘못된 양호한(?) 오타. 교정서 놓친게 아쉽지만 그러려니 합니다.













● 하이스쿨DXD 22권


리아스의 졸업식 → 리아스의 결혼식


: 이건 진짜 자연스러워서 못볼뻔한 경우입니다. 저 배경은 분명히 사립 쿠오우 학원 졸업식으로 리아스와 아케노가 졸업을 하게 되며, 리아스네 부모님 외에 피치못할 사정으로 불참한 오빠 서젝스 대신 시언니인 그레이피아와 조카 밀리캐스도 졸업식을 보러 참석했는데 뜬금없이 결혼식 운운하며 손님들을 하객으로 만들어버리니 원. 혹 아마가미SS+의 하루카처럼 졸업식 겸 청혼이라도 하는건가 했는데 다른데선 결혼의 결자도 안나온걸 보니 그냥 딱 저 단어만 잘못 들어간듯 했구요.

혹시 원서를 보신 분들께 여쭤보고 싶은게 저기서도 '결혼식'이라고 나왔던건지요 가물가물. 암튼 티나지 않게 들어가있어서 으잉? 했던 부분이었습니다.


막 졸업한 여대생 졸지에 유부녀 만드는 오타에 대한 주저리~였습니다.제가 이미 산건 어쩔 수 없지만 재판에서는 부디 개선되기를 희망하며,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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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