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러브루D - 드디어 천벌?을 받은 하렘왕 화예술의 전당

그동안 소녀들을 희롱한 업보를 돌려받게 되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에게 화제가 된 점프SQ 1월호의 화사한 웨딩드레스 모모 양의 표지에 이어 지난주에는 먼저 요즘 소년점프의 잘 나가는 하렘물 '유라기 장의 유우나' 4권과 투러브루 다크니스 17권도 한정판과 일반이 함께 발매되었습니다. 이제 1부 분량을 거의 다 따라잡으며 표지는 리토를 제지고 블랙캣부터 인연이 있는(?) 어둠과 쿠로 양의 투샷이며, 한정판의 표지는 로리 버전 라라와 하루나가 나란히 출연하였는데요. OVA 9화의 내용은 리토와 하루나가 라라의 발명품으로 작아져서 겪는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74화의 시작은 교장을 조교하는 네메시스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기드 황제에게 패한 뒤 리토와 한몸이 되어 생활하던 네메시스는 쿠로가 리토를 습격하던 이후로 완전히 회복하였으며 어디로 사라졌다 했더니 교장을 노예로 만들었는데요. 다만 리토에게 툭하면 불러대던 '하인' 칭호는 특별해서 아무에게나 붙여주는게 아니라고. 거기다 모모에게도 자신이 "한몸이 되어 많은 생각을 공유한, 리토의 최대의 이해자"라고 염장을 지르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모모와 헤어진 뒤 네메시스가 한 짓은 옥상에서 고민하던 리토를 빙글빙글 남녀군총으로 유우사키 리코로 TS시켜버린 것. 그녀는 리토가 하루나에 대한 순정과 하렘계획 사이에서 갈등하기 시작한 것을 지적하며 이미 아는 답을 자각시키기 위해 그를 여자로 만들고 자신은 리토로 변해 그동안 리토가 해온 파렴치한 짓을 체험시켜주겠다는데, 다만 네메시스로서도 리토의 신의 손은 기억을 따라할 뿐인 카피에 불과하며 완전재현은 불가능하답니다. 괜히 우주를 초월한 능력이 아니지요 넵.







일단 시작인 아이고 발이 걸렸네 루팡다이브부터 시작해서 1부와 2부까지 리토가 주변의 여자애들에게 숱하게 해온 러키스케베를 잠깐 체험시켜주가 리코는 한계를 넘어 쓰러지고 맙니다. 네메시스는 그동안 소녀들이 느낀 심정을 잘 알겠냐면서 그녀들은 이미 리토의 갓핸드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으며, 아가씨들을 그렇게 만든 책임을 지기 위해서라도 리토는 지구의 법 따위는 신경쓰지 말고 하렘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그야말로 파토스에 충실하며 매우 논리적이고 반박할 수 없는 압박이었습니다?








리토의 위기를 느끼고 날아온 모모에게도 네메시스가 당당히 선언하기를 왕족이라 행동에 제약이 있는 모모 대신 자신이 나서 리토의 수족이 되어 낙원계획을 실현하겠다는 것. 그래서 내일부로 사이난고교의 진 학생회장으로 군림하여 폭권을 행사하겠으며 교장을 조교한 것도 그 작업의 일환이었답니다. 지금까지도 리토가 학교서 온갖 추행을 다해왔는데 아예 제도적으로 나서 적극적으로 밀어주면 어떤 소돔과 고모라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두렵네요, 하이구야.


지금껏 많은 시츄를 봐왔지만 TS하고서 자기 자신에게 당한다는 설정은 또 참신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초심을 잃지 말고 쭉쭉 잘 나와주기를 희망하며,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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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