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타와와 9화 - 빵집 알바편 동영상의 찬미

피아캐롯 이후로 최고의 웨이트리스입니다!(진지)

오늘 연재된 원작 '월요일의 타와와' 94화는 전통술집의 직원 누님 메인. 그리고 이번화 마지막의 중대발표로 '월요일의 타와와' 애니메이션의 블루레이 발매가 확정되었습니다. 전12화+미공개수록 2화, 히무라 키세키 씨가 새로 그리는 만화가 들어간 해설서 와 사운드트랙 구성으로 6,500엔으로 연말에 나올 예정이니 저도 매우 끌리네요 이거. 다시 애니쪽 이야기로 돌아와 이번 9화의 주제는 '아이양과 빵집의 제복'편입니다. 오오 제복 오오?












9화 줄거리는 딱 제목대로라서 아이 양이 학교 몰래 일하고 있는 빵집 알바에 대한걸 알려줘서 찾아간 주인공의 고뇌(?)를 그리고 있습니다. 일단 일하는 중이니 평소처럼 주인공에게만 신경써줄 수 없으며 당연히 다른 손님도 서빙해야 되는데 손놈이 아이 양 가슴만 뚫어지게 쳐다보자 울컥하지만 그래도 시프트 끝난 이후를 생각해 넘어간다던가 제복 좋구나~하며 아이와 이야기하는데 결국 제복 상의 단추가 날라가버린걸 뒤늦게 발견하는 등등등.

나중에 탈의실에서 아이가 회상하길 교복에 이어서 제복까지도 단추가 떨어지는건 이제 한두번이 아닌 연례행사라고 하며, 지금까지는 단추만 행운의 선물이라고 줬지만 이제 한층 더 나아가서 아예 제복을 통째로 주인공에게 맡기게 되고 맨아랫짤의 원작 보면 아시겠지만 이 옷 가지고 나중에 주인공 방에서…이하 생략하구요.


아청아청한 전개의 복선을 흘리는 월요일의 타와와 9화에 대한 주저리~였습니다. 그 장면들이 과연 영상화될 수 있을지 진심으로 고민하게 되면서,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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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