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러브루 D - 전우주 최강급 (변태)커플 화예술의 전당

남친이나 여친이나 둘 다 여러가지 의미로 최강급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꺼리는 점프스퀘어 11월호에 실린 투러브루 다크니스 72화에 대하여. 지지난화부터 이어지는 암살자 쿠로와의 결전 마무리를 다루며, 첫장에 1부에도 실린 어둠과 쿠로의 첫만남 장면을 회상하며 그때 그녀를 구해 킬러로 만들어버린데 책임을 느낀 쿠로가 아젠다에게 받은 리토 암살 의뢰를 계기로 삼아 한번 다크니스로 변했던 어둠을 완전히 말살하기 위해 걸어온 싸움을 그리고 있습니다.







쿠로은 전작 블랙캣의 주인공 트레인 하트네트에서 개그를 쫙 뺀 항시 100% 진지모드로 전우주 탑클래스 킬러라는 설정답게 어둠, 메아, 네메시스의 나노머신 자매들과 3대1로 붙어도 밀리지 않는 위용을 보여주었지요. 결국 어둠도 다크니스를 해방해 필살기 행성절단도 플래닛슬라이서를 라라와 싸울 때 이상으로 밀어붙여서야 간신히 그의 무기를 파괴해 전투불능으로 만들 수 있었으며, 이 시점에서 어둠의 무력은 이미 라라를 능가하며 데빌룩 황제 기드를 제외하면 가히 우주최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어둠에 버금가는 다른 의미의 우주패왕이 바로 주인공 리토입니다. 주변에 여자가 있으면 본인 의지 무관하게 발생하는 럭키스케베 현상은 이미 물리법칙을 초월한 신의 의지임을 닥터미카도가 공인할 정도이며, 이번에도 어둠이 쿠로와 싸울적에 본의아니게 메아를 덥치고 또 불가항력으로 어둠이랑 의무방어전도 하고 자신을 인질로 잡으려던 포학의 아젠다와도 또 우연히 같이 넘어지는 바람에 그녀마저 승천시켜버리니 네메시스 曰 "리토는 여자에게는 무적이라니까."







그 우주최강급 어둠은 우주최변태 리토에게 마음을 빼앗긴 것을 이제 본인 입으로 인증해버립니다. 전에는 폭주했던 다크니스의 힘을 꺼낸 것도 오직 리토를 지키기 위해서이며 리토에 대한 감정을 부정하지 않는 이상 확실히 제어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또 리토가 이젠 죽이기 위한 표적이 아니라 사랑의 표적이라며 동생들 다 보는데서 말해버리니 참 보는 독자들도 그렇고 또 1부서 지구에 막 내려왔을 때의 어둠 자신도 상상도 못할 말들이 연속이지요.

그야말로 리토가 여자들을 함락시키고 어둠이 남은 남자들을 힘으로 눌러버리는 작전으로 가면 데빌룩성 빼고 우주정복도 가능해보입니다. 옛날 말 중에 "남자는 세계를 지배하고 여자는 그런 남자를 지배한다"는 소리가 있었는데 이 경우는 반대 같네요. --;;;







쿠로는 어둠은 이미 자기만의 길을 찾아 걸어가고 있다고 인정하며, 그런 어둠을 인정하지 않고 멋대로 기대하고 실망한 내가 바보였다고 인정한 뒤 암살자 폐업선언을 하며 훈훈한 아빠미소를 띄운뒤 물러납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에서는 우주로 떠나있어 출연이 별로 없었던 모모에게도 어머님 세피 씨가 여자만의 비밀이야기를 하자며 불러내니 뭔가 역습의 황녀님 계기가 되려나요 알쏭달쏭. 다크니스 건이 끝나고 슬슬 마무리될줄 알았는데 아직 파란의 전개는 계속 이어질듯 합니다, 아마도….


노출과다 최강소녀와 물리법칙무시 상습추행범 소년의 커플에 축복(?) 있으랴.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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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