럽라 선샤인 - 뮤즈 업적이 진짜 넘사벽이긴 했습니다. 동영상의 찬미

솔까말 전작서 전설 중의 레전설이었지요.

지난화의 곡 '마음이여 하나가 되어라'로 무사히 러브라이브 예선을 돌파하기는 했지만, 정작 우라노호시 여학원의 입학설명회 신청자수는 여전히 0명이라서 고민하는 치카. 거기다 자신들의 롤 모델인 뮤즈는 비슷한 시기에 이미 학교를 구하는데 성공했다는 사실을 듣고 더더욱 고민에 빠져 다시 도쿄를 찾아 그 해답을 찾고자 하는게 12화 줄거리인데요. 또 '도쿄 신사에서 도움이 될만한 사람'을 만난다길래 쿠로사와 자매와 마찬가지로 저도 설마…했지만 정작 나온건 세인트스노우라서 아쉬웠구요.


이야기를 돌려서 하기사 전작서 뮤즈 업적이 워낙 넘사벽이기는 했지요. 학교를 구하자는 명목으로 일어서서 폐교 문제도 무사히 잘 해결한 다음에도 몇번 위기상황을 맞기는 하지만, 그것도 호노카가 과로에 감기가 겹쳐 본선을 기권하거나 코토리의 진로와 해외유학 문제, 그리고 3학년멤버 졸업을 앞두고 그룹 해체 여부 등등 내부 문제였지 외부로는 내는 곡마다 히트하고 러브라이브 대회도 우승까지 승승장구해서 심지어 해외에서 초청공연 요청 들어올 정도였으니까요.

그래서 치카도 "우리도 할 수 있겠다~"라고 만만하게(?) 보았으나, 첫 외부라이브에서 꼴찌&0표를 기록하고 또 지리요건도 뮤즈가 있던 오토노키자카 학원은 대도시 도쿄의 중심지에 있는 반면 우라노호시가 있는 우치우라 마을은 전반적인 인구 감소 위기도 겪는 등등등, 녹녹치 않은 현실의 장벽들에 고뇌하는 과정을 그려주는걸 보면 역시 이 세계관에서도 뮤즈의 2년간 활동은 5년이 지난 지금도 세간에 꾸준히 회자될 정도로 전설 중의 레전설로 남았나 봅니다.

막짤로 전에도 소개해드린 지난 C89의 개그 동인지들 중 하나는 "사실 뮤즈는 아수라 남작이 카부토 코우지를 유인하기 위해 만든 비밀조직으로 초고강도의 레슨을 받았으며 오노토키자카 학원의 재건에도 헬박사의 막대한 자금원조가 있었다~"라는 내용도 있는데 마 이건 그냥 2차 창작개그니까요;;


마 이제 1쿨 거의 다 채우고 멤버도 다 모이며 뮤즈하고는 다른 독자적인 길을 걷겠다는 전환점이 된만큼 앞으로 어떤 전개가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연휴 마지막날에도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나이브스 2016/09/18 19:11 # 답글

    뮤즈가 넘사벽으로 취급 당할 줄이야...

    저도 솔직히 6화 까지 보고 이 정도까지 될 줄 몰랐던 애니 중 하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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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