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좋아하는듯한? 진연희무쌍 만화 화예술의 전당

아니 어떤 의미로는 현실적이기는 한데요;;;

요번에 소개해드릴꺼리는 아직도 나오는 진연희무쌍 관련 신간만화들 중 하나인 '진연희무쌍 혼고학원 소녀캠퍼스'에 대하여. 정확히는 카도카와의 앤솔로지 시리즈 '진연희무쌍 외사제전'에서 나나에 아키오 씨가 연재한 작품을 따로 모아 만든 재탕(?) 단행본으로 지지난달에 단편으로 발매되었는데요. 제목도 그렇고 표지만 보면 TV판이나 OVA처럼 카즈토가 빠진 백합물…로 오해받을 여지가 있지만 그 실상은 본편처럼 주인공의 악랄한 행각이 드러나는 작품으로 그 실상 일부는 아래와 같습니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 여학교에 신입교사로서 첫발을 들이게 된 주인공 혼고 카즈토. 배경 자체는 OVA에서 나온 성프란체스카 학원과 완전히 똑같습니다만 책 제목대로 법인명이 혼고 학원인게 차이점입니다. 한편 새로운 선생님이 온다는걸 듣고 토우카(유비)도 바로 알리러 오지만 카린(조조)와 렌파(손권)은 이미 알고 있었으니 안습…촉, 오, 위 학생회가 서로 세력다툼(?)을 하는 동안 아이샤(관우)가 순찰 중에 수상한 사람을 잡았다고 바로 카즈토를 연행해오구요.







비틀비틀 끌려오긴 했지만 바로 자기소개를 하는 카즈토. 이때 그의 성을 듣고 렌파가 반응하는데, 위에서 나온대로 이 학원의 이름은 '혼고학원'이며 즉 이 법인은 혼고 가의 소유이고 현 학원장은 카즈토의 할아버지랍니다. 카즈토가 실습생으로 온 것도 차기 학원장 자리를 물려받기 위한 일환이므로 한마디로 교육계 재벌 집안의 금수저!! 다만 혼고학원은 학생에 의한 자율적인 운영을 중시하는만큼 카린은 이 낙하산에 당연히 마음에 안든다며 반대하는데요.







렌파도 석연치않아하는건 마찬가지였지만 반대로 토우카는 "그런 낙하산, 연줄도 능력인걸?"이라면서 바로 카즈토를 지지합니다. 아까 촉이 제일 먼저 선생님하고 친해지겠다고 한 말을 여러가지 의미로 잘 지키는듯 한데요;; 사실 카즈토가 마음만 먹으면 학생 의견 상관없이 바로 취임할 수도 있지만 먼저 실습생 신분으로 노력하여 인정받겠다고 다짐합니다. 이에 대해 카린은 재밌겠다며, 또 렌파는 바보라면서 얼굴을 붉히니 여기서도 천성적인 종마 기질은 여전하더라.





큰소리치기는 했지만 말한만큼 행동으로 노력해야겠다고 결심하는 카즈토에게 아이샤가 다가오는데 이때 부르는 호칭이 바로 주인님. 위와 오는 어쨌든 촉의 회장인 토우카가 카즈토를 지지하기로 결정한만큼 당연히 촉 전체가 이를 따르기로 결정했답니다. 그런데 이때가 본편처럼 옛날도 아니고 21세기 현대를 배경으로 아무리 차기 임원이라 해도 나이 어린 여학생들이 남자 교사를 주인님이라고 부르는건 사회적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지만서도 뭐 여기서는 일단 넘어가주시구요;;;






현대 학원물 배경으로도 카즈토의 막장 행각은 멈추지를 않는데. 일단 오의 전회장이자 졸업 이후 교사로 일하고 있는 셰렌(손책)은 아예 오의 여학생들을 몽땅 다 카즈토의 방에 보내서 그의 아이를 가지게 되면 차차기 학원장 후계자가 탄생하는 만큼 오의 미래도 반석이라면서 위험천만한 제안을 서슴치 않으며, 또 카즈토 개인 방에는 기숙사 소속 직원으로 역시 어린 여자아이인 유에(동탁)이 개인메이드로 일하는 등등 문제될 꺼리가 끊이지를 않습니다.

솔까말 외부에 퍼지만 "그것이 알고 싶다 - 교육재벌 금수저의 변태행각" 여학생들에게 주인님 호칭 쓰게 하고 방에 끌어들이며 메이드복까지 입혀 등등 사회면 1면 토픽감으로 손색이 없어보입니다. 마 하렘물에서 이런거 따지는게 무의미하지만 그래도 본편 설정을 현대로까지 그대로 가져오니 어이구야~ 이후 바지 이사장 초선이나 양호교사 화타 씨가 등장하지만 이하 생략하고, 결론적으로 원작과 다르게 진짜 금수저인 카즈토에게 바로 작업들어가는 토우카 양의 광속행보가 인상깊었어요.


오랜만에 나온 진연희무쌍 신간으로 금수저를 좋아하는 현실적인(?) 영웅 아가씨들에 대한 주저리~였습니다. 꽃피는 봄에도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쇠불K 2016/04/01 15:24 # 답글

    이것들 단체로 그건가.
    아이 만들게.(...)
  • 이지리트 2016/04/01 15:40 # 답글

    으...은팔지!!!!!
  • 라무 2016/04/01 19:21 # 답글

    불꽃의 임신 전... 아니 실습생?
  • 나이브스 2016/04/01 19:21 # 답글

    괜찮다~
  • Megane 2016/04/01 22:12 # 답글

    나중에 후계자 쟁탈전 일어나겠드아~ㅋㅋㅋ
  • 흐음 2019/11/04 17:30 # 삭제 답글

    동탁 이미지가
    로리하고 아주 좋소
    로리 다이스키 (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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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