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서 불나가는 한국 공무원 모에화 주절주절 포스

참 고시 관련물로 별걸 다 봅니다.


나무위키서 광고로 고시 뭐시기하면서 왠 제복입은 2D캐들이 칼, 완드 들고 있길래 뭥미하며 들어가본 '공시모전' 앱의 광고입니다. 말마따나 공무원 시험 모의고사 대전이라는 무슨 슈로대 생각나는 제목의 약자로, 공무원 고시를 위한 게임+정보제공 앱으로 매일 문제풀이이나 전국 모의사 등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데요. 근데 물건너서는 '서번트X서비스', 국내서도 최근 성남의 분리수거처자 성지영 씨 등으로 익숙해진 소위 '공무원 모에화'가 컨셉인지 여러가지 2D 캐릭터들이 눈에 띄더라.

맨밑의 소개를 보시면 대략 4~5명의 남녀주인공들이 여러 직종의 공무원들을 돌려맡고 있는데요, 경찰직은 칼을 휘두르고 교육행정은 불을, 회계직 누님은 물 속성 마법을 다루며 관세직 형은 완드 갖고 비행기 올라타있고 또 교정직 아가씨는 어째서인지 칼과 방패로 완전무장하였으니…마 개그성 요소로 판타지를 섞은 것이겠지만 실제로도 공부하는 과정과 합격 이후의 험난한 나날을 표현하였나 봅니다(거짓말). 근데 애초에 실제로 공무원준비하시는 분들이 과연 스마트폰을 그렇게 많이 볼까도 싶지만요.


이제는 익숙해진듯한 공무원 모에화의 또다른 예?를 바라보면서,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나이브스 2016/03/09 11:45 # 답글

    교육 행정직이 법사라니!

    교육 행정직이 법사라니!!!
  • 무명병사 2016/03/09 15:03 # 답글

    이런 거 하지 말고 말도 안되는 규제나 풀어봐라....
  • 듀라한 2016/03/09 17:12 # 답글

    솔찍히 소방관은 전사가 아니고 전설들이지
  • Megane 2016/03/09 23:13 # 답글

    오오~ 회계직 안경녀!!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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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