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바서 찍은 반다이 마크로스 델타 DX VF-31 로봇의 세계

뽕짝(?)은 둘째치고 일단 완변 발키리는 참 괜찮아보였습니다.


약간 뒷북성이 있는 바로 제목대로의 이야기. 지난 12월에 나온 물건너 취미계열 잡지 '피규어왕' 215호는 표지부터 보시는대로 올해 봄 방영을 앞둔 마크로스 델타를 특집으로 다뤄주었습니다. 표지의 신기체 VF-31 지그프리드는 원조 VF-1J 발키리의 유명한 포즈를 오마쥬했으며 부록으로도 초합금괴 VF-1S 발키리 배트로이드 형태를 부록으로 주고 또 속표지에는 VF-1J가 왕년의 자세 그대로 다시 실렸구요.









주제가 '불순한 보더라인'이 먼저 공개되고 또 1화도 선행방영된데 이어서 반다이의 완변DX 제품으로 첫번째로 공개된 델타 소대의 전용기 발키리 VF-31 지크프리드. 흰색과 파란색, 회색의 컬러링이 딱봐도 정의의 아군, 주인공스러운 인상을 주며 특유의 3단계 변형도 가능하게 완성된 샘플 사진이 실렸습니다. 다만 이에 대치되는 바람의 왕국 기사단 전용기 Sv-262 드라켄3는 아직 완성이 덜되었는지 파이터 형태만 실리고 말았는데요. 마 이건 찬찬히 기다리면 될 일이겠구요.











마크로스하면 바로 떠오르는 바로 그 분 카와모리 쇼지 씨의 관련 인터뷰 외에 원조 마크로스 TV판부터 마크로스F 극장판까지의 영상물의 간략한 소개 외에 각 시리즈의 주인공과 히로인들, 그리고 마크로스 메카의 상징인 발키리들도 차례차례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아마 이것 때문에 카와모리 씨가 아쿠에리온에서는 손을 뗀건가도 싶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3번째 작품 로고스는 메카디자인은 어쨌든 스토리적으로 전작들보다 꽤나 괜찮고 재미있었어요…? 아니, 중요한건 이게 아니라.











마지막으로 주역기들의 3단계 변형과정을 실으며 현재 발매된 반다이 마크로스 관련 프라모델, DX초합금, 하이메탈 등등 거의 모든 제품들을 다루고 마지막으로 하세가와와 반다이, 맥스팩토리, 아오시마, 웨이브, 토미가 공통으로 참여한 마크로스 모델러즈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를 끝으로 기사도 마무리됩니다. 아이고 프라모델은 몰라도 완성품들은 저게 하나당 얼마나 되나 ㅎㄷㄷㄷㄷ. 저 중에서도 특히 VF-19 어드밴스드는 정말로 갖고 싶었습니다. 역시 이사무가 최고시다?










마지막은 지난 신정 연휴에 찾은 아키하바라의 반다이 쇼룸에서 찍은 VF-31 지크프리드의 실물샷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1화 선행방영 광고 외에 아귀모에화(…) 히로인 프레이아 양의 미니판넬과 함께 DX 지크프리드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반다이 프라사업부의 발키리 프라모델은 내구성이 그시기하지만 콜렉터즈 사업부의 저 완변 발키리는 역시 초합금 계열답게 매우 듬직하고 튼튼해보였으며 화상대로 깔끔하게 잘 뽑은거 같아서 기대됩니다. 프라는 어쨌든 완성품 파이팅~/


신나는 쿵짝쿵짝 주제곡 보더라인과 아귀녀 프레이아 양에 더해서 잘 나온 주역기 DX 지크프리드 등등 여러가지로 기대되는 마크로스 델타에 대한 주저리~였습니다. 봄의 본방을 기다리면서, 언제나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Wish 2016/01/14 18:46 # 답글

    쉐릴x란카는 어디있는가!!!


    ...아 프론티어가 아니구나!

    히익;ㅅ;!!!
  • 포스21 2016/01/14 20:03 # 답글

    아... 반다이제 프라는 변형이 되는게 좋긴 하지만 가변이 너무 힘들어요 . 망가지기도 쉽고 삐긋 실수하는 바람에 오즈마기 한대 있던게 고관절이 나가버렸습니다. -_-
  • 무지개빛 미카 2016/01/14 21:26 # 답글

    VF-31을 보니 괜히 왠지 F-16XL을 쌍발기로 만들고 이거저거 날개를 갖다붙인 거 같아 보입니다.
  • 알트아이젠 2016/01/14 23:10 # 답글

    저중에서 산 건 딱 하나인데, 정말 많이 나왔군요. 조만간 직접 보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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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