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오펀스 - 남편, 부인, 애인이 같은 팀이라고라 동영상의 찬미

아주 콜로니낙하급의 화끈한 설정이시네요.

(1차 출처: 건담 철혈의 오펀스 홈페이지, 2차 출처: 루리웹 물개의 모가디슈님)

바로 제목대로의 이야기.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홈피에서 오늘 새로 올라온 신캐릭터들의 소개입니다. 쿠델리아르 호위를 계속하는 주인공 미카즈키와 철화단의 목적지인 목성세력권의 마피아조직 '테이와즈'의 하부조직인 '터빈즈'의 멤버들로서, 지난 예고편에서 얼굴을 비치고 또 이들이 탑승하는 MS 백리와 백련의 건프라 HG 박스아트가 일찌감치 공개되어 기본 화상이나 간단한 신상, 설정들도 퍼지긴 했지만 그래도 홈피에서 살짝 더 공개된 정보의 내용들이 소리 나오게 만들었지요.







● 나제 터빈

테이와즈의 운송 부문을 담당하는 하부 조직인 '터빈즈'를 이끈다.
목성권에서는 무투파로 알려졌으며, 대표인 맥머드 바리스턴의 신뢰도 두텁다.






● 아미다 아르카

나제의 본처. 전용 컬러 백련에 탑승한다.





● 라프타 프랭크랜드

쾌활한 성격을 가진, 나제의 걸프렌드. 주로 기동력이 높은 백리의 파일럿으로 활동한다.





● 아지 구루민

터빈즈의 멤버이며 백련의 파일럿. 냉정하게 작전을 수행한다.



그러니까 세상에 리더격인 나제의 아내분 되시는 아르카와 엔조이 상대인 걸프렌드 라프타가 서로 알 거 다 아는 사이면서 한팀이고라. 사실 예고 봤을 때부터 철화단과는 확실히 다른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형님 누님들이 나오시길래 아 확실히 '또다른 면의 어른' 신캐들이구나 했는데 이렇게 오픈겟 프리스타일리쉬(?)한 분들인줄은 전혀 몰랐지요.

마 정식 배우자와 불륜상대 등의 사랑과 전쟁틱한 설정이 건담에서 드문게 아니긴 한데. 애초에 원조 건담의 카스발과 알테이시아 남매도 정실 소생이 아닌 사생아들이며 샤아도 공식 비공식으로 스쳐간 여자관계가 한둘이 아닌데다 카미유 군 아버님도 금발 애인과 바람을 피우는 묘사가 있었으며 그외 등등등. 그래도 그렇지 또 정작 남편 사이에 두고 부인과 애인을 같은 팀 동료로 넣을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습니다. 나제 이 냥반 혹시 아지 양도 건드린거 아니야 참말로?

루리웹 다른 분 댓글 말마따나 나제 씨는 전생에 액시즈라도 밀어냈나봐요…. 이번주 일요일에 출연하실 저 목성쪽 자유로운 형님 누님들 활약을 여러가지 의미로 기다리게 되면서,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나이브스 2015/11/13 22:19 # 답글

    뭐지 일부다처제?
  • 동사서독 2015/11/13 22:28 # 답글

    예전 일본영화 중에 남편이 바람났는데 바람난 상대에게 아내가 찾아가 따지다가 그 애인이랑 아내가 썸싱이 생기는 작품이 있었는데 ... 그 영화가 생각나네요. 그 영화 속 애인 캐릭터는 매력적인 여자의 외양이긴 하지만 쉬메일이라고 해야하나 남자 거시기가 있는 존재였었구요. 아내랑 애인이랑 눈 맞아서 남자는 잊어버리는 결말이었던가... ^^
  • 크레멘테 2015/11/13 22:50 # 답글

    왠지 생긴것도 그렇고 맘에 안 드는 놈이다..!!
  • 태천 2015/11/13 23:02 # 답글

    백련과 백리는 프라모델 프레임이랑 기믹이 빌드하기 좋을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는데
    극중에 타고 다니는 캐릭터들이 저럴 줄은 몰랐군요.^^);;
  • ChristopherK 2015/11/13 23:49 # 답글

    그나저나 골반 크기가 참(.)
  • 무지개빛 미카 2015/11/14 01:18 # 답글

    걸 프랜드라는 게 아무래도 본처 친구일 가능성이 높군요. 본처 친구인데 남편 친구도 같이 겸한다는.....
  • bullgorm 2015/11/14 07:28 # 답글

    팀킬, 팀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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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