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스트라토스 - 10월의 수영복 특집 화예술의 전당

서늘해진 가을에도 서비스들이 계속됩니다.
요번에 소개해드릴 꺼리는 물건너 만화잡지 월간 소년선데이GX에서 한창 연재 중인 만화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신판에 대하여. 유미즈루 씨가 쓰는 원작 라노베와 애니메이션은 잘 아실테니 여기선 접어두고~ 소설 신장판 발매와 더불어 어둠의 만화가 유우키 호무라 씨가 2013년부터 연재를 시작해서 현재 단행본 4권까지 나오고 지금도 꾸준히 계속되고 있는데요.

요즘의 흐름은 대략 원작 3권, 그리고 TV판 1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여름학교편까지 진행되었으며 일단 월간연재이고 또 소설과 TV판쪽의 내용을 통합하며 거의 빠짐없이 담아가다 보니까 여름 다 지나가고 가을, 겨울 다 와서 수영복 특집편이 되어버렸습니다…? 일단 어둠에서 누님 전문이셨던 호무라 씨가 그린 블랙&화이트의 치후유 누님 좋지 않습니까…아마도.







여기는 9월호에 실린 22화 '소녀의 마음은 맑음 뒤 흐림'의 내용. 마야 선생의 배려로 이치카와 치후유 남매 단둘이서 쇼핑을 하게 되어 사적인 장소에는 딱히 선생님이라 안불러도 된다는 핀잔(?)도 들은 이치카는 이어서 누님의 수영복을 고르라는 강요를 받게 됩니다. 이에 나쁜 남자가 꼬일까봐 걱정하나 네 주변의 여자애들이나 어떻게 해보라고 반대로 혼나는 점도 원작과 같구요.

한편, 이때 '라우라는 귀엽다'고 하는 오리무라의 말을 들은 라우라 본인은….







"너는 나의 신부이니 나를 칭찬해라!"라고 강요하긴 했지만 진짜로 귀엽단 말 들이니 심히 동요하는 라우라 양. 당황하여 부하인 검은 토끼 부대의 2인자 클라리사에게도 도움을 청하는데, 학교수영복 밖에 없다고 말했다가 크게 혼난 뒤에 '색기가 없는 대장님은 남성의 보호욕구를 자극하는 가련함'으로 승부해야한다고 조언을 듣습니다. 근데 이게 다 만화, 게임으로만 쌓인 '연애를 책으로 배운 지식'이니 참….







한편 백화점 다른 코너에서 호우키 또한 새 수영복을 사려는데, 다른 하렘 멤버들(…)을 압도하는 자신의 바스트를 최대한 살릴 예정이랍니다. 안그래도 마야 씨 등 연상 제외하고 학생들 중에서는 최강급이지만 호무라 씨 그림 덕에 더 강조된 면도 있는데요. 매장직원 아가씨 역시 프로포션을 강조한 제품을 권해주어 본인도 만족하게 되더라. 이쪽은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널장면들이었습니다.







휙휙 넘어가 10월호의 23화 '바다에 도착했더니 11시!' 상편에서 드디어 여름학교를 떠나게 된 주인공들. 누님 전문인 작가분 취향 또 드러나서 이번에도 치후유 씨 전신 컷 큼지막하게 페이지 채워서 잡아주시고 또 부담임 마야 선생님은 꼭 등장할 때마다 바스트모핑에다 효과음까지 들어가곤 합니다. 뭐 보기 좋네요.







호우키의 언니 타바네 박사가 설치한 함정을 잘못 건드렸다가 세실리아의 빤스를 보게 되는 이치카. 그뒤에 거대메카당근이 나타나 최종보스(후보)인 시노노노 타바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시게 되며, 디자인은 소설 구판과 TV판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 장본인 호우키는 전용기 부탁해놓곤 정작 언니를 보기 싫어서 뒤도 안돌아보고 어디 먼데로 가버렸다고 하구요;;

그렇게 이리저리 휘둘리는 와중에도 또 이치카는 세실리아에게 '선오일을 발라주겠다'는 플래그를 잊지 않는데요. 역시 이 놈은 좀 죽어야만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연재된 11월호 24화로 이어집니다. 지난회에서 이치카에게 선오일을 발라달라는 약속을 한건 좋은데 링이 갑자기 이치카에게 강제로 목말을 하며 끼어드는 바람에 심히 열이 뻗치는 세실리아 양인데요. 어쨌든 가볍게 내려오는 링을 보며 이치카는 '인어라기보단 고양이 같다'라고 생각하고, 또 링은 세실리아에게 이치카에게 뭐해달라고 했냐며 역공하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이런저런 일을 거쳐서 드디어 가을 10월에 폭발하는 서비스신!!? 세실리아가 이치카에게 등에 선오일을 발라달라고 부탁하며 수영복 상의를 풀어내리는 장면부터 시작해서 소년선데이GX 수위가 팍팍 올라가는데요. 애초에 이 잡지 수위가 소년…이긴 해도 준청년지 급으로 가슴노출이나 잔인한 묘사도 허용하지만 그래도 데스트로246과 더불어 이 만화가 제일로 위험하더라. 그리고….









둘이서만 18추 러브코메디를 찍고 있는게 영 맘에 안들었던 링 양이 또 끼어들어 선오일을 무슨 갈비 양념 바르는 것처럼 팍팍 발라주자 급기야 분노한 세실리아 양이 항의하며 그대로 벌떡 일어났다 그만…소설에서야 그냥 몇줄 묘사로 간단하게 넘어가고 일러스트도 따로 없었지만 여기서는 아예 2페이지 전면으로 꽉 차게 잡고 가릴 것 없이 블루레이처럼(?) 다 보여주셨습니다. 만화는 이래서 좋군요!(궁서)

그 뒤에는 또 뭐 링과의 수영시합을 하며 다음편으로 계속~입니다. 치후유 씨의 수영복은 아마도 다음화 정도에 나오겠네요.


이하 슬슬 찬바람이 부는 가을 10월에 수영복 서비스가 한창인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코믹 신판에 대한 주저리~였습니다. 국내에도 곧 10권이 나올 원작쪽은 차치하더라도 작품 존재의의 그 자체인 히로인 아가씨들을 잘 그려내는 이 신장판은 꼭 1기 넘어 2기쪽 내용도 다루며 쭉쭉 잘 나와주기를 희망하면서,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무명병사 2015/10/24 18:51 # 답글

    구판 말고 신간도 제발 정발을 좀...;;
    + 역시 저 시스콘은 좀 맞아야합니다.
  • 아키토 2015/10/24 19:43 # 답글

    헐 너무 작화 마음에 드네요
    이건 정발 안하나요;;;
  • Wish 2015/10/24 20:36 # 답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극흑의 브륜힐데...(...)


    인피니트 스트라토스는?




    좋구나~!
  • 후로에 2015/10/24 21:02 # 답글

    브륜힐데 신간 나왔군요.
    당장 내일 업어와야....!
  • neosrw 2015/10/24 21:48 # 답글

    구판은 일단 정발이 나오고있는상황인데 신판으로 나왔으면하는군요
  • 무지개빛 미카 2015/10/24 23:37 # 답글

    주인장님은 인피니티 스트라토스 이야기를 적고 계시는데 덧글은 죄다 브륜힐데 신간이 주류..........
  • usługa copywriterska 2022/09/16 22:24 # 삭제 답글

    요점까지 잘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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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