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발 게임에서도 이런 부록들을? 게임의 추억

솔까말 장르부터 그시기한 한계돌파 모에로크로니클 한정판과 매장특전판에 대하여.

약간 뒷북성의 이야기. 요번에 소개해드릴 꺼리는 지난 주에 받은 비타용의 문지르고 비비면서 팬티를 입히는 RPG(…) '한계돌파 모에로크로니클' 한정판과 매장특전판입니다. 물건너에서 작년 5월에 컴파일하트에서 발매한 시리즈 제2탄으로서 국내에서는 CFK를 통해 한글화 정발되었으며, 요즘에 후속작 발표가 나기도 했었지요.

저 표지만 봐도 딱 알수 있는 특정 장르의 편중…은 둘째치더라도 어쨌든 한글화 팍팍 잘해주는 CFK인지라 이번에도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왠일인지 한정판은 수량이 넘쳐나서(?) 넵튠 시리즈 한정판이 매진되던데에 비해서 저는 예판일에 깜빡하고도 그 주말에도 쉽게 예약을 했고 심지어 지금도 물건이 남아있는 판국입니다. 역시 장르가 문제였을까요 에구구야; 부디 CFK에 안좋은 영향은 안 미치기를.

그래서 다시 게임이야기로 넘어가서 왼쪽이 한정판, 오른쪽은 게임과 달력에 대형타올이 들어간 매장특전판입니다. 특전판은 총 세종류가 있는데 저는 한우리 국전판으로 주문을 했구요.





한정판 표지만 정면으로 찰칵. 표지부터 판치라가 매우 강렬하십니다;;; 그래서 저도 보통은 다운로드나 통신판매보다는 오프라인에서 게임 사는걸 좋아합니다만 이건 예판넷에서 주문을 했지요.





게임의 장르를 설명해주는 뒷표지와 그외 박스 의 전체적인 크기 비교. 보시는대로 PS4게임이나 일반DVD케이스의 4개 크기 정도로 꽤 큰편입니다.





박스오픈하면 밑의 요상한 아령모양(?)이 반기며, 구성물은 각각 게임 본편과 미니탁상달력 외에 게임 일러스트와 설정 등이 들어간 화보집, 마우스패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화보집의 밀봉된 비닐페이지는 마, 뜯어봐도 별거 없었구요. 그러고 보니까 가슴마우스패드도 국내 정발된 작품에서 이걸 부록으로 준 적이 있는지 아니면 이게 처음인지는 살짝 가물가물하네요.





내용물을 한데 모아서 단체샷. 비싸긴 하지만 나름 충실한 구성입니다.






마지막 제목대로의 이야기로서 매장특전판으로 딸려온, 바로 특전판의 꽃이며 알파이자 오메가(…)격인 대형 캐릭터타올입니다. 자칭 타올…이라지만 솔직히 실용성은 슬램덩크의 1학년 후보생들보다도 못할 것 같고 어디까지나 덕질용의 눈요기에 불과한데, 그래도 100cm x 150cm의 크기 하나는 엄청나서 왠만한 소형 냉장고보다 더 큰 포스가 쩔어줍니다. 그림도 마음에 들고요.

위에 말씀드린대로 특전판은 각각 국전 한우리와 신도림 한우리, 위브의 3가지 종류가 있으며 아직 재고가 남아돌기 때문에 원하시는걸로 추천드립니다. 저는 저 국전판이 가장 좋았네요.


이하 표지부터 판치라가 놀라게 만들고 부록 구성과 게임 내용도 헠하게 만드는 한계돌파 모에로크로니클 한정판과 매장특전판의 뒷북성 주저리~였습니다. 참 정발게임에 야시시한 타올과 가슴마우스패드도 끼워주는 참 오래 살고 볼(?)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언제나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휴이 2015/06/15 16:54 # 답글

    당일날 택시비 7000원내고 예약하러 간 나는 졸지에 바보 됌 ㅠㅠ
  • Wish 2015/06/15 17:05 # 답글

    ...뭐야 이거 무서워
  • 크레멘테 2015/06/15 17:05 # 답글

    이게 정발되리라곤 꿈에도 생각 못 하고 일판으로 사서 뽕을 뽑았던지라 국내판을 구입하지 못했습니다...(플래는 안 땄지만)
    근데 설마 수량이 남아있을 줄은 몰랐는데 괜히 남아있다고 하니 사고싶네요. 부산이라 오프매장에선 못 살테니 포기하겠지만(...)
  • 참맛 2015/06/15 17:35 # 답글

    마우스 패드에 뭐 묻어있는 줄 알고 깜짝..
  • 무명병사 2015/06/15 17:46 # 답글

    이런 거 보면 세상이 참 좋아(?)진 것도 같고.... 모르겠습니다. 무서워요.
  • 남가월가 2015/06/15 18:05 # 답글

    신사력이넘쳐서 사고싶어지는군요
  • 3인칭관찰자 2015/06/15 18:41 # 답글

    어떤 의미에서 좀 무섭군요.(후방경계 필수!)
  • tarepapa 2015/06/15 19:03 # 답글

    전시된 박스만 봐도 이거 좀 위험한데...라고 생각 했는데 알맹이는 더 강렬하군요.
  • 제6천마왕 2015/06/15 22:49 # 답글

    표지의 판치라만 해도 강력한데 내용물은 더욱 강력하네요.;;;;;;;;;

    특이한 부록하니까 생각나는데 근 10년도 전에 나왔던 게임 중에 마리오넷 컴퍼니라는 육성시뮬레이션 게임을 구입하면 여성분들이 마법에 걸리는 날에 쓰는 물건을 줬지요.(.......)

    거기에 게임잡지 광고도 "여성 전용 게임!!!!"이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는데 이걸 보고 어느 분이 "아니 이 게임은 남성을 위한 모에모에 게임이거늘!!!!!"이라고 분노하셨던 적이(........)
  • 알트아이젠 2015/06/15 23:34 # 답글

    가슴패드도 가슴패드지만, 뭔가 묻은 것 같은 모습은 여러모로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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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