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연령 잡지의 위험한(?) 부록들 화예술의 전당

이번달의 냥타입과 드래곤매거진이 매우 화려하였습니다.

요번에 소개해드릴 꺼리는 물건너 출판사 카도카와 쇼텐의 4월과 5월에 나온 잡지들 중 일부인 '냥타입' 6월호와 '드래곤매거진' 7월호에 관하여. 둘 다 일본 19금 등급 표시인 노란 원(?)이나 연령제한 같은건 붙지 않은 전연령 출판물이 분명합니다만 어째서인지 드래곤매거진은 표지부터 대놓고 살짝 위험하였으며 덕분에 오프라인에서 집어들 때도 약간 용기가 필요했었는데요 이거;







거두절미하고 바로 제목대로의 이야기로서 먼저 왼쪽의 드래곤매거진 7월호부터입니다.. 국내에서도 대히트한, 말이 필요없는 유명작들인 '슬레이어즈'나 '풀메탈패닉'이 연재되고 현재도 '하이스쿨DXD'와 '시원찮은 그녀의 육성방법'을 포함해 많은 작품들이 연재되거나 혹은 관련정보들이 소개되곤 하는 라이트노벨의 중심의 취미계열 잡지이며 이번 표지는 리아스 부장님이 매우 화사하십니다.

뭐 여기까지야 별 문제없었는데요….









하지만 7월호의 진짜 트레이드마크는 바로 이 부록인 OPPAI 드래곤매거진! 딱 제목보면 아실 수 있는 그런 내용으로서 드래곤매거진의 연재작을 비롯해 현재 카도카와, 즉 후지미 쇼보 레이블의 수많은 작품들의 살짝 위험한 일러스트들이 실린 수위있는 일러스트북으로 당장 표지의 부장부터가 표정이나 방어력(?)이나 진화하셨습니다. 뭐 그래도 전연령이지만요. 이하불문하고 내용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글루스 소위를 감안하여 흰색 레이저가 난무하며 원조 풀메탈패닉 등 추억의 작품을 비롯해 마지막은 여성 방문자 분들을 위하여(?) 도쿄레이븐즈의 남성진들 사우나컷으로 마무리. 마음에 드셨을까요….




드래곤매거진의 두번째 부록은 '시원찮은…'의 스텔스폭격기 가토 메구미 양의 홀로그램 북커버입니다. 이것도 꽤 괜찮네요.





그다음은 오늘 시점으로는 과월호가 된 냥타입 6월호. 뉴타입의 스핀아웃격으로 미소녀물에 조금 더 많은 분량을 할애하고 수위있는 일러스트를 넣고 독립하여 월간으로 전향하는 등 나름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책으로 국내에서도 대원을 통해 일부가 정발되기는 했습니다만, 현재는 무기한 휴간되고 심지어 한국어판 뉴타입마저도 무기한으로 쉬게 되었으니 참 애달프지요.

다시 책 이야기로 넘어가 이 6월호는 현재 TV애니메이션이 절찬리에 방영중인 '그리자이아의 낙원'으로 표지부터 수위를 급상승시키는 한편 칸코레의 아타코 양과 양면 728mm * 1030mm의 대형브로마이드를 부록으로 내놓아 결국 망설이다가 책을 집어들게 만드셨습니다.





책속에 실린 'SHIROBAKO'와 '그리자이아의 낙원', 그리고 '던전에서 만남을…'의 여신님 헤스티아 씨의 미니포스터들.






마지막은 위에 말씀드린 부록 함대 컬렉션의 중순양함 아가씨 아타고와 낙원의 주역히로인들 중 일부인 사카키 유미코와 카자미 카즈키의 투샷이 실린 대형포스터입니다. 가로 70cm에 세로 1m 이상으로 왠만한 중형 냉장고 반절은 먹고 들어가는 크기를 자랑하며 몇짤 찍을 때도 몇걸음이나 물어나야 화면에 다 잡힐 정도이지요.

함대 컬렉션…의 경우 원작 자체의 논란은 넘어가더라도 최근에 방영된 TV판은 팬들 눈으로 봐도 뭔가 매우 허전한 작품이었습니다만 어쨌든 2기도 제작발표되어 계속 순항중이구요. 저 그리자이아의 낙원도 원작게임의 완결편격으로 TV판도 요즘 불타기 직전의(?) 전개가 이어지는 가운데 포스터는 잡지에서도 안놓은 하반신까지 그대로 다 나왔으니 다른 의미로 뜨거웠습니다?…가 아니라.


이하 전연령의 탈을 쓰고 그 울타리 안에서 최대한의 수위에 도전하는듯 하던 두 잡지 냥타입과 드래곤매거진에 대한 주저리~였습니다. 한때 열심히 정발되다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한국어판 냥타입에 대한 아쉬움도 살짝 느끼면서,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밥상뒤집기 2015/06/02 17:27 # 답글

    으으 흰선이 매우 많군요
  • 라이네 2015/06/02 17:27 # 답글

    건전한 제가 보기엔 다들 위험한 잡지네요 압니다
  • Dustin 2015/06/02 17:44 # 답글

    하악하악하악하악
  • 무명병사 2015/06/02 18:05 # 답글

    옆동네의 '전연령' 기준이 대체 뭡니까!?
  • JITOO 2015/06/02 18:24 # 답글

    전연령은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거라 이겁니까...
  • 레아라 2015/06/02 18:35 # 답글

    냥타입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드래곤매거진은......... 당장 하나 사와야 (응??)
  • 로리 2015/06/02 18:42 # 답글

    저런 전연령 국가에서 살고 싶습니다!
  • 쿠로코아 2015/06/02 19:18 # 답글

    흰선이 참..
  • 에르네스트 2015/06/02 19:25 # 답글

    어디의 대사를 패러디하자면...
    너같은 전연령이 어디있어!
    수준이군요? (이건 뭐 맥심보다 높은듯?)
  • 홍차도둑 2015/06/02 19:32 # 답글

    ...이렇게 어릴 때 부터 교육을 시키는...

    역시 성진국.
  • 무지개빛 미카 2015/06/02 19:42 # 답글

    흰선이 참..(2)
  • 역성혁명 2015/06/02 19:59 # 답글

    좋은 잡지입니다 (국어책 읽기)
  • 네리아리 2015/06/02 20:44 # 답글

    와우!!!!!
  • 나이브스 2015/06/02 20:56 # 답글

    검열의 광선!
  • dailymotion 2015/06/02 21:12 # 답글

    역시 젖룡제 더도말고 더도말고 야해
  • 듀라한 2015/06/02 21:13 # 답글

    전연령(이 바라는)잡지부록
  • izuminoa 2015/06/02 21:36 # 답글

    흰선 때문에 속고 계신겁니다.

    오히려 선을 빼면 더 건전해짐
  • ReiCirculation 2015/06/02 21:43 # 답글

    드래곤매거진 알바생이신가요? 뽐뿌를 무지막지하게 넣으시네...님 싱고ㅋ
  • 제6천마왕 2015/06/02 21:51 # 답글

    참으로 좋은 잡지입니다.
  • 크레멘테 2015/06/02 21:52 # 답글

    검열없는 세상에서 살고싶습니다
  • 하얀귀신 2015/06/02 23:11 # 답글

    이것이 정령 전연령 잡지란 말인가...
  • 라비안로즈 2015/06/02 23:25 # 답글

    ... 남자 그림은... 저건 뭔 멸치 모듬인지.. 별로네요. 왜 여자인데도 올리신 그림들에 눈이 가는건 뭐...뭘까요ㅡㅡ;;;;

    근데 저게 전연령이라고요??;;;;
  • 포스21 2015/06/03 00:39 # 답글

    c청년만화 라는 거군요. ^^
  • 아침북녘 2015/06/03 00:48 # 답글

    조기교육
  • 콜드 2015/06/03 01:21 # 답글

    빵빠카빵!!
  • Megane 2015/06/03 17:24 # 답글

    음...여기서 전연령이라 함은 15세 이상 60세 이하라고...(뭣?)
  • 알트아이젠 2015/06/07 00:07 # 답글

    중간에 함정이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아무튼 강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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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