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부위가 상향된듯한 나가토 유키양 화예술의 전당

혹시 캐릭터성 변경이라도 이건 매우 마음에 듭니다…?

요번에 아마존저팬에서 받은 원서들 중 하나인 물건너 각천서점의 만화잡지 월간 영에이스 5월호입니다.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스핀오프인 '나가토 유키짱의 소실' TV판 방영 기념으로 표지는 간만에 원조 이토 노이지 씨가 그린 나가토 유키이 차지하였으며, 원작의 휴머노이드인터페이스가 아닌 소실 버전의 사랑에 빠진 평범한 소녀로서 잔잔한 미소가 눈부십니다.

그외에 영에이스 창간 5주년을 겸하며 애니메이션 특집으로 이것저것 밀어줘서 만화쪽 작가 푸요 씨가 그린 베게 커버도 부록으로 넣어주는 서비스를 발휘하여 제가 이 책을 사는 계기가 되었지요. 근데, 이 베게커버가 그러니까….









진짜 제목대로의 이야기. 그러니까 만화 본편과는 다르게 부록에서만 나가토 유키 양의 특정부위가 갑자기 급속진화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좀 들게 만들었습니다. 원작 소설 때부터 쭉~ 서비스 담당인 미쿠루 씨나 나름 좋은 스타일을 자랑하는 하루히는 그렇다쳐도, 비슷하게 계속 슬렌더한 체형을 유지해왔던 나가토까지 어느새? 저 PSP가 정말로 부러웠어요…가 아니라.

마 비슷하게 [만화판에서 갑자기 특정치수만 급상승하는 어느 흡혈귀 소녀]분의 사례도 있고 하니 그냥 부록 특별 일러스트의 서비스 정도로 넘어가도 되겠지요. 이렇게 TV판도 나오고 또 만화도 쭉쭉 잘 진행되고 있으니 또 감감무소식은 소설쪽은 접어두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일이 생겼으면 합니다. 여기서는 당연하겠지만 꼭 나가토 엔딩으로 넣어주시라.

그리고―









이건 제목과는 다른 이야기. 라이더라이더!! 위의 나가토 양 부록 때문에 책을 샀다지만 마지막의 깜짝 연재로 실려 놀랐던게 바로 이 Fate/stay night Heavens Feel 코믹판입니다. 극장판의 공개에 맞춰 다음 6월호부터 정식으로 연재될 예정이며, 요번에는 라이더의 소환 과정을 다룬 프롤로그 분량의 0화가 먼서 소개되었지요. 어쨌든 생각지도 못하게 보라돌이(?) 누님 만나니 반가웠어요.

이래뵈도 성배전쟁의 대표 누님캐들 중 한분이지만 Fate 루트에서는 엑스칼리버에 빛이 되어버리고 UBW에서도 선생님한테 바로 목이 꺾여버리는 등 수난의 일색이지만, 드디어 제대로 활약하는 HF도 극장판 제작이 진행 중이고 이렇게 정식 루트 코믹판도 시작하는만큼 오오 인간승리 오오. 원작 내용상 찌질이 미역은 0화부터 혈압오르게 만들지만 그래도 어쨌든 라이더와 사쿠라 등등 HF의 히로인 아가씨들 모두 죄다 파이팅입니다.


나가토 유키 양으로 시작해 기승전라이더되는 주저리~였습니다. 언제나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나이브스 2015/04/16 13:21 # 답글

    사실 저 세계는 나가토의 염원으로 만들어진 세계니까요...(어이!)
  • 토나이투 2015/04/16 13:24 # 답글

    나가토쨩으 슴가가 비끄세븐급으로!
  • 바람꽃 2015/04/16 13:31 # 답글

    어째 이작품은 본편보다 파생품이 더 잘나가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 라이네 2015/04/16 13:42 # 답글

    아아 영에이스 사셨군요. 저 커버 재질은 좀 괜찮나요?
  • 무희 2015/05/02 15:34 #

    좀 빳빳해도 괜찮은 편입니다.
  • 아침북녘 2015/04/16 19:25 # 답글

    그나저나 본편 완결은...?
  • Megane 2015/04/16 19:30 # 답글

    음...나가토의 가슴이라...신경이 별로...(퍼버벅)
  • 콜드 2015/04/16 20:08 # 답글

    약간 버프됐군!
  • 이지리트 2015/04/17 00:27 # 답글

    나가토!!!!!!!!!!
  • 레이오트 2015/04/17 11:44 # 답글

    솔직히 말해 저기서 2배 정도 더 커져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ㅠ^
  • nakbii 2015/04/17 23:51 # 답글

    저렇게 웃는 유키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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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