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러브루 D - 우리 오빠랑 내 친구가 바깥에서… 화예술의 전당

단행본의 추가컷, 초등학생 유우키 미캉 양은 마당에서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요번에도 또 소개해드릴 꺼리는 지난주 토요일에도 썰을 풀어본 투러브루 다크니스 12권에 대하여. 지난주에 OVA 6권이 들어간 한정판과 일반판이 함께 발매되었으며, 일반판의 표지는 주인공 리토의 여동생 유우키 미캉 양이 1부 3권에 이어서 오랜만에 단독메인격으로 큼지막하게 실렸으며, 한정판쪽은 DVD 표지와 같은 구도로 미캉과 유이, 셀린느의 3명이 나와주었구요.

내용으로는 국내에도 정발된 지난 10권의 39화부터 시작된 간만의 대형에피소드였던 다크니스의 각성건도 이번에 마무리되어, 연재기간으로는 반년을 훌쩍 넘고 11권도 완전히 잡아먹었던 그 기나긴 장절한(…) 사투도 이 12권에서야 완전히 끝이 났습니다. 근데 연재 당시에도 끄적거리기는 했습니다만 마침내 주인공 리토가 직접 나선 그 치열한 최종결전의 사투가 참 뭔가 그시기했었단 말이지요.









다크니스로 각성한 금빛어둠을 막기 위해 스스로 교장과 같은 변태가 되어 그녀를 덮치는 리토! 사실 어둠이 다크니스로 눈뜰 때 엉큼해진 이유는 지구에 온 이후로 계속 리토에게 럭키스케베 행각을 당한 자극이 쌓인 것도 원인에 크게 한몫했던지라, 반대로 그 리토가 비록 진심이 아니라할지라도 교장처럼 고의적으로 변태행각을 하게 되자 큰 혼란을 겪으며 변신도 풀려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리토에게 안긴 채로 폭주하며 날아다니다가 결국 리토네 집 앞마당에 추락해버리고 말았으며, 아직 어둠을 계속 농락하던 리토였지만 무사히 원래대로 돌아온 어둠이 이제 그만하라고, "야한건 싫습니다."라고 빰을 날리며 일단락되는듯 했는데요….









하지만 하교길에 마을 하늘에 번갯불이 번쩍하고 굉음이 쿵쾅하는 이상사태에 놀라 급히 집으로 돌아온 미캉에게 이 모습을 그대로 다 보이고 말았고 말았더라. 이게 미캉 양 입장에서는, 또 무슨 일이 생겼나 걱정되어 와봤더니 빤스만 입은 자기 친오빠가 비슷하게 홀랑 다 벗은 야한 차림의 친구하고 집 마당 야외에서 수상하게 마주 보고 있던 모양새지요 넵.

거기에 확인사살격으로 막짤 단행본의 추가페이지로는 46화 바로 뒤에 저렇게 두 사람의 뒷모습 시점에서 다른 각도로 상황을 한번 더 보여주니, 예전에 리토가 여자가 됐던 이후로 오랜만에 다시 보는 여동생분 표정이 압권입니다. 참 라라네와 같이 살게 되면서 아마 평생 상상도 못했던 별별 꼴을 다 보고 계시며 앞으로 또 볼 그 횟수와 수위도 점점 더 심해지겠지요…아마도.


(본인은 부정하지만) 역시 브라콘 기질 심한 여동생 미캉 양의 정신건강에도 무운을 기원하면서,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네리아리 2014/12/09 17:33 # 답글

    여동생 멘붕
  • Fatimah 2014/12/09 17:35 # 답글

    동봉된 OVA에서도 여수가는 소라행..
  • 츤키 2014/12/09 17:52 # 답글

    제일 정상인인데...시무룩;ㅁ;
    하지만 귀여워!!
  • 이지리트 2014/12/09 18:17 # 답글

    야미쨩의 탱글탱글 요망한 응딩이!!!!
  • 듀라한 2014/12/09 19:53 # 답글

    큿!비겁한 빛의 봉인검이!
  • 제6천마왕 2014/12/09 20:04 # 답글

    미캉은 저렇게 멘붕한 표정도 좋습니다. 야미쨔응의 탱글탱글한 응딩이도 좋네요.
  • 잠본이 2014/12/09 20:49 # 답글

    오빠 하나 잘못 둬서 네가 고생이 많다...
  • 바람꽃 2014/12/09 21:36 # 답글

    미캉 하앗나아
  • 듀얼콜렉터 2014/12/10 00:31 # 답글

    진짜 뭔짓을 한거야 하는 눈빛이네요 쿨럭.
  • 무명병사 2014/12/10 01:45 # 답글

    니가 고생이 많다....;;
  • 콜드 2014/12/10 05:01 # 답글

    곶통받는 여동생
  • 소시민 제이 2014/12/10 09:24 # 답글

    미캉씨에게 MG42를 대여해줄 용의도 있습니다.
  • Megane 2014/12/10 13:09 # 답글

    흐허허... 미캉의 가슴을 보니 뽕이로구나~ㅋㅋㅋ
  • -4 Nitro_Nio 2014/12/10 17:17 # 답글

    아직 초등학생인데 쓸데없는걸 알게 됬군요...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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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