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러브루 다크니스 - 장모님 등장 5분 전 화예술의 전당

로리한 정실부인도 나쁘지는 않…을까요.


요번에 토라노아나와 아마존저팬에서 받은 책들 중의 일부입니다. 먼저 왼쪽은 물건너 동인서클 다라부치의 C86 신작 'T@NTR'은 익히 잘 알려진 파이널판타지7의 히로인으로서 원작게임 발매 20년이 다 되어가는 요즘도 허리가 부서져라 구르고 계신 티파 록하트 양의 또다른 수난사를 그린 네토라레물이며, 이미 넷상에 정보 등도 많이 퍼져있는만큼 자세한 설명은 이하 생략…하구요.

여기서 주역이 되는 꺼리는 오른쪽의 집영사 만화잡지 월간 점프스퀘어 11월호입니다. 클레어모어도 마지막회를 맞이한 외에 테니프리 15주년과 인기캐 아토베 케이고 군의 생일을 기념하여 표지로 그분 존안이 큼지막~하게 들어가있으며, 이 책을 사는 주된 이유인 투러브루 다크니스 48화와 지난 10월호의 47호를 합쳐서 약간 더 썰을 풀어보려고 해요.









연재기간으로는 반년 가까이 걸린 다크니스와의 긴 싸움이 끝난 뒤 오랜만에 다시 나온 일상편. 아침 샤워를 하고 나온 라라가 알몸으로 리토와 맞부닥치는 헤프닝은 예전 그대로이지만 지난 싸움의 여파로 아직도 몸이 그대로인채라서 훨씬 더 위험한 인상(…)을 주는데요. 거기서 리토는 어린 아이 상태의 라라를 가슴만 보고 나나로 착각했다가 괜시리 더 두들겨 맞습니다 ㅠ









폭주한 다크니스와 맞서 최대출력의 꼬리빔을 발사하는 등 전력으로 싸운 라라의 몸은 아직도 돌아오지 않았는데요. 몸을 구성할 수 없을 정도로 지나치게 힘을 쓰면 어린 상태로 돌아가는 데빌룩성의 형질은 앞서 아버지인 국왕 기드 루시온 데빌룩이 은하통일전쟁의 후유증으로 이미 보여준바 있으며, 라라는 그래도 일시적인 편이라 영양을 많이 섭취하면 더 빨리 회복할 수 있다고.

몸이 작아져 감각에 약간 혼란이 와도 지식 수준이나 기억은 그대로이며, 되려 그 천진난만한 성격에 지금의 모습이 더 어울리는 감도 있고 벌써 순식간에 적응하여 학교에서도 잘 놀고 있습니다. 근데 또 이것도 괜찮다면서 침을 줄줄 흘리는 사루야마는 참 취향도 넓은건지 뭔지 갈수록 답이 없지만, 어차피 이놈은 하는 짓거리 때문에 끝까지 뭐가 잘될 일도 역시 없을테니 아무래도 상관없지만요.









다크니스로 변신했을 때 까딱 도시까지 날아갈 정도로 워낙 대형사고를 쳐서인지 모두에게 사과하러 다니느라 바쁜 어둠 양. 라라의 몸에 대한 사죄의 뜻으로 우유를 한박스 안겨주기도 하며, 거기다 리토를 향한 마음도 이미 모모나 메아에게도 다 들킨만큼 이제 완전히 굳어진듯 합니다. 그를 보면 자기도 모르개 빨개져 피하거나, "당신 일 따위 전혀 생각 안하니까요!!" 라면서 필사적으로 부정하는 모습이 아아….







렌과 분리되기 직전 주역 에피를 하나 맡더니 정작 분리하고 나서는 2부에서는 거의 존재감이 바닥으로 추락한듯한 룬도 콘서트 티켓을 주며 오랜만에 크게 나왔습니다. 나중에 또 혹시나 키리사키 쿄코와 함께 등장한다던가 해서 그녀가 다시 주연으로 다뤄질 날이 오려나요.









지난 싸움에서 네메시스와 분리하고 완전히 자유의 몸이 된 메아는 여전히 마이페이스로, 이제 네마스터의 말을 꼭 따를 필요도 없는만큼 모모의 하렘계획을 재밌어보여서 지원해주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래서 하루나의 모습으로 리토를 유혹하는 장난을 치기도 하는데, 사실 계획을 돕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다크니스를 농락하던 리토의 테크닉에 다시 한번 반해서 자기한테도 꼭 해달라나 뭐라나.









오늘도 학교에서 지쳐돌아온 리토를 맞아주는 여동생 미캉 양…인데 이제 이 아가씨도 자기 친오빠에게 "오늘 또 같이 목욕할래? 등 밀어줄께"라는 말을 아주 내돟고 하고 계십니다. 이건 지난 특별편에도 관련된 이야기로, 모모를 막기 위해서라지만 1부 막판의 침대 난입에 이어서 미캉 자신도 모르게 리토에 대한 욕심이 점점 더 그 정도가 심해져가고 있으니 에구구야. 어찌 보면 가장 위험한 관계입니다?









마지막 늦게서야 진짜 제목대로의 이야기. 하렘계획의 여러가지 변수에 대해서 고민 중인 모모의 방에 갑자기 뛰어들어온 나나가, "언니가 걱정되어 어머니가 지구에 온대!"라고 하는 대형발언을 터뜨림으로서 48화도 막을 내리게 되는데요. 라라 세 자매의 어머니이자 데빌룩 여왕이신 이분은 아직 이름도 언급되지 않았지만 사실 윗윗짤대로 언급된건 원작 1부 1권부터였지요.

일찌기 우주 제일의 아름다움을 지녔다고 칭송받는 한편 또 라라네 아빠 기시온 왕이 어려워하는 상대가 바로 여왕님이라는데. 또 2부 23화에서도 설명하길 기시온이 싸움 하나는 진짜 끝내주게 잘해도 다른건 영 서투르며 또 리토에게 왕위 물려주고 놀 궁리만 하는데 비해, 실제 통일된 은하계의 정치와 외교 등 중요한 실무를 맡은게 바로 이 여왕님이시고 지금 데빌룩의 지배 체제가 안정된 것도 다 이 분 덕분이랍니다.

이렇게 공무에 충실하며 또 아이들에게도 존경받는 현모양처이신데, 과연 가출한 첫째 딸이 홈스테이하는 변두리별에서 멋대로 현지 애인을 만들고 밑의 두 딸과 딸 친구 등등까지도 같은 남자에게 몽땅 빠져버린 사실에 어떻게 반응하실까요. 아님 리토가 또 필살기 아이쿠 미끄러졌네 병이 발동해 여왕님마저 넘어뜨려 플래그 세우고 급기야 장인어른에게 네토라레 시전하는 일까지도 벌어질까요…아마도.


1부부터 연재 7년에 단행본 20권을 훌쩍 넘어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우주 최고의 미녀 장모님을 환영하며,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하늘여우 2014/10/08 17:45 # 답글

    아니 아니 장인어른한테 네토라레를 시전했다간 지구가...
  • 괴인 怪人 2014/10/08 17:52 # 답글

    아아 좋은 로리다....
  • 무명병사 2014/10/08 18:08 # 답글

    두두두두두둥....
  • 구라펭귄 2014/10/08 18:19 # 답글

    과연 어디까지 마수를 ....
  • zzzㅋ 2014/10/08 18:25 # 답글

    ...지구가 없어질거야 장모님에 손대며 아니된다.
  • bullgorm 2014/10/08 18:44 # 답글

    당연하다면 당연한 수순일 거 같네요..
  • 츤키 2014/10/08 18:55 # 답글

    이쯤되니 떠오르는 라이언 긱스...
  • 바람꽃 2014/10/08 18:57 # 답글

    장모님도 하렘에. . . .
  • 궁굼이 2014/10/08 19:09 # 답글

    그러고보니 현실 부인모티브의 케릭터가(....)
  • Wish 2014/10/08 20:28 # 답글

    언제나 무희님 포스팅으로 트러블 다크니스를 보고 갑니다만...자...장모님?!

    이거 윗분들 리플대로 지구가 위험할거 같군요;

    근데 리토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놀 궁리를 한다고요?!
  • 이지리트 2014/10/08 20:47 # 답글

    장모가 리토를 보고 '아들이 갖고 싶었어!' 라며 당장에 라라와 결혼시킬........리가 있겠냐..
  • Megane 2014/10/08 20:50 # 답글

    로리 장모님을 상상한 난 뇌가 썩은 걸지도...oTL
  • 파게티짜 2014/10/08 21:11 # 답글

    역시 라라가 짱입니다.
  • 아인하르트 2014/10/08 21:13 # 답글

    리토: 이렇게 된 이상 내가 우주를 정복한다.

    라는 전개로 나아간다던가...? (...)
  • 강철의 크레토스 2014/10/08 22:03 # 답글

    모녀덮밥 예상.
  • 수저의 멜로디 2014/10/08 22:39 # 답글

    벗기고 주무르고 맛보는건 예정된 수순!
  • 코토네 2014/10/09 00:44 # 답글

    저것은 좋은 로리다...!
  • 콜드 2014/10/09 04:44 # 답글

    그리고 어머님에게도(후략!0
  • Zupzeipin 2014/10/09 12:59 # 답글

    야부키 센세 작품에 무슨 망발을!
  • 듀얼콜렉터 2014/10/09 16:53 # 답글

    설마 어머니까지 하렘에 포함되진 않겠죠, 하지만 그런걸 역습으로 받아치는게 이 작품일수도 있지!?
  • 무지개빛 미카 2014/10/11 19:05 # 답글

    장모님이 등장하면 가장 곤란한 리토는.........
  • 잠본이 2014/10/11 20:50 # 답글

    다음회는 상견례 (아니야)
  • bender 2014/10/26 02:19 # 답글

    육변...아니 히로인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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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