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건프라를 게임 예판사듯이 어렵게 구하게 되지 말입니다.


바로 제목대로의 이야기. 요즘의 신제품 건프라로서 벌써 많은 분들이 리뷰를 올려주고 있는 MG 하이뉴건담 ver.KA. 근데 반다이가 아주 맛들린 상술로서 지난번 버카 그냥 뉴건담 때도 더블 판넬 어쩌구 하면서 판넬만 따로 팔더니 이번에도 아예 예전같으면 그냥 킷에 더해서 정식제품으로 새로 나왔을법한 추가부품, MG HI-NU 건담 Ver.Ka용 확장세트 HWS도 당당히 3만원 이상 받으며 따로 파는 것이 당연한 추세가 되었는데요 --;
싱거운 소리는 관두고 이게 굉장한 인기를 끌어서 첫 구매는 물론이고 2차 구매 역시 무슨 그짓말 보태서 대학생 수강신청 혹은 이쪽 업계의 또다른 유행인 패키지게임 예판 구매 마냥 큰 호응을 받으며, 물건너에서는 다른 한정판도 4차까지 간적이 있다지만 또 국내에서는 드물게 3차 구매까지 받게 되었으며 그 날이 바로 오늘이었습니다. 물론 되팔이들의 횡포도 한몫했지만요.
그래서 저도 어젯밤 12시부터 들락날락하고 오늘도 아침 8시부터 아예 저 구매창은 띄워놓고 이제나저제나하다가, 5시 땡 해서 혹시나 하고 클릭하니 마침내 성공했네요. 일단 페이지에서는 10분도 안되서 또 재고없음이 떠버렸지만 취소한 물건들이 있는지 새로고침을 하다 보면 또 구매가 가능하기도 하니 30분 단위로 물량을 푸는걸까요.. 참 근데 이게 무슨 경매도 아니고 제가 제 돈 주고 물건 사겠다고 하는 것도 게임 말고 심지어 건프라까지도 이렇게 긴장타면서 신경쓰는 일이 되버린건지 원 정말로.
또 전에도 썰을 풀어본 적이 있는데, 여기 토이밸리는 물론이고 여러 커뮤니티의 방을 꽉 채우신 고수 분들에 비하면 하품나올 정도이지만 방 한구석에 저렇게 작은 기둥을 세운 밀린 모형들오 위의 하이뉴HWS 포함해서 이제 빨리 손을 봐야겠어요. 올해 안까지 저거 1/3은 만들고 싶습니다!…아마도.
이렇게 오늘도 반씨네 상술에 농락당하는 자신을 돌아보면서, 언제나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싱거운 소리는 관두고 이게 굉장한 인기를 끌어서 첫 구매는 물론이고 2차 구매 역시 무슨 그짓말 보태서 대학생 수강신청 혹은 이쪽 업계의 또다른 유행인 패키지게임 예판 구매 마냥 큰 호응을 받으며, 물건너에서는 다른 한정판도 4차까지 간적이 있다지만 또 국내에서는 드물게 3차 구매까지 받게 되었으며 그 날이 바로 오늘이었습니다. 물론 되팔이들의 횡포도 한몫했지만요.
그래서 저도 어젯밤 12시부터 들락날락하고 오늘도 아침 8시부터 아예 저 구매창은 띄워놓고 이제나저제나하다가, 5시 땡 해서 혹시나 하고 클릭하니 마침내 성공했네요. 일단 페이지에서는 10분도 안되서 또 재고없음이 떠버렸지만 취소한 물건들이 있는지 새로고침을 하다 보면 또 구매가 가능하기도 하니 30분 단위로 물량을 푸는걸까요.. 참 근데 이게 무슨 경매도 아니고 제가 제 돈 주고 물건 사겠다고 하는 것도 게임 말고 심지어 건프라까지도 이렇게 긴장타면서 신경쓰는 일이 되버린건지 원 정말로.

이렇게 오늘도 반씨네 상술에 농락당하는 자신을 돌아보면서, 언제나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전에 어떤 분이 혼웹관련으로 문의 하니 반코에서 '자기들은 보따리상이 아니다' 라고 했다던데, 수요예측을 제대로 하길 하나 본사에 수량을 제대로 따오길 하나... 요즘 하는 꼬락서니보면 그냥 보따리상보다도 못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