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코 전문' 미타라시 씨, 빌파 어머님 책 또 낸다. 화예술의 전당

이 분의 이오리 린코 씨 책을 다시 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바로 제목대로의 이야기. 지난 C85 최고의 인기스타들 중 한명을 말하자면 역시 지난 10월에 방영되어 성공을 거둔 TV애니메이션 '건담 빌드파이터즈'의 어머님 이오리 린코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주인공 이오리 세이 군의 어머니로서 어디까지나 준조연 위치입니다만 극중 서비스를 담당하며 미츠이시 코토노 씨 목소리와도 맞물려 제작진도 예상못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덕분에 두 달 뒤에 열린 작년 12월 겨울의 코미케 C85에서도 관련 동인지 역시 터져나와서 어둠의 영역에서 출연작만 40권이 넘었으니 그 열기가 참 대단했습니다. 전작 AGE가 동인쪽도 폭삭 망한 것과는 확연하게 비교되며 뭐 저도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어머님책은 몇권 구해서 가지고 있지만요;;

그중에서도 윗짤의 '린코 마마와 함께'는 지난 수년간 카논의 미나세 아키코 씨에 대한 꾸준한 애정이 담긴 시리즈 '아키코 씨와 함께'로 잘 알려진 서클 '미타라시 구락부'의 동인작가 미타라시 코세이 씨가 간만에 외도하여(?) 낸 신작으로 작게 화제가 되었으며, 내용은 무더운 여름날 아들 세이 군과의 밝은 분위기의 모자 순애물― 어째 문장이 지리멸렬합니다만 양해말씀 드리구요.








아무튼 진짜 제목대로의 이야기.

며칠 뒤의 여름 C86에서 역시나 아키코 씨와 함께 신작 14권이 나올 줄은 예상하였으며 예약 주문도 넣었습니다만, 이건 또 전혀 예상못한 반가운 뜬금포로서 '린코 마마와 함께' 2권 도 동시에 같이 나온답니다. 빌드파 2기 방영을 앞두고 이제 1기의 인기는 약간 시들해졌건만 설마 이 린코 씨도 아키코 씨처럼 작가 개인의 마이붐으로 꾸준히 추진하며 앞으로도 시리즈화하시려는걸까요? 그런걸까요? 아니 꼭 그랬으면 좋겠다! …가 아니라.

미타라시 씨의 또 한번의 외도를 적극환영하며 부디 올해 겨울의 C87에는 린코 씨 3권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왕 빌드파 2기에도 어머님이 한번 찬조출연해주셨으면, 하고 바라면서~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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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