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미소녀전사는 부녀자 선생님이 되셨습니다 동영상의 찬미

네오 퀸 세레니티 여왕님에게 20년동안 무슨 일이 있었나?

국내 냥타입 등에서 정발된 원작소설 소식을 봐도 시큰둥하다가 또 TV판을 보니 괜찮아서 재미있게 보는 올해 4분기 신작들 중 하나가 바로 요 '도쿄 레이븐즈'입니다. 아직은 진짜 싸움이 시작되기 전 쉬어가는 프롤로그에 가까운 부분으로 주인공 하루토라와 식신 콘, 히로인 나츠메가 귀엽게 투닥투닥하는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데요.

그리하야 제목대로의 이야기로서, 이번 6화에서는 주인공들보다도 눈이 가던 분들이 바로 음양학원서 각각 남녀 기숙사 사감들을 맡고 있는 조연캐 교사인 후지노 마코기후 아코 씨들입니다. 근데 이 두 선생님은 이번화 첫등장부터 하루와 토우지, 그리고 학교선 남장을 한 나츠메 셋을 데리고 BL 망상썰을 풀다가 하루와 나츠메의 묘한 모습을 보고 꺄아꺄아하며 핸드폰 플래쉬를 마구 터뜨리시더라.

또 이때 목소리톤이 많이 들어봤다 싶더니 두분 성우가 바로 세일러 문 츠키노 우사기로 열연하며 지금은 빌파 어머님 린코 씨로 잘 나가는 미츠이시 코토노 씨와, 역시 우사기의 가장 친한 친구인 세일러 머큐리 미즈노 아미로 이름을 날린 히사카와 아야였으니. 어쩐지 '잇즈 리얼 판타지!, 엔드 드림~'할 때 호흡이 척척 맞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거참;;

보통 이런 목소리 연기의 영역이 캐릭터에 따라 천변만변 다양하게 변한다지만 네오 퀸 세레티니 여왕님과 그녀의 단짝 친구인 수성의 요정님이 생각도 못한 작품서 20년만에 기숙사 사감 부녀자 선생님들로 또 함께 나와줄줄은 몰랐습니다. 덕분에 물건너나 국내 커뮤니티들에서도 레전드 마법소녀물 추억의 콤비를 요렇게도 보니 재미있다…라는 의견들도 보이시구요.

돌이켜보면 세일러문이 한창 현역일 때 최신작 세일러문 R에 관한 기사를 당시 1993년 뉴타입서 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전이더라. 그때 좋아하며 재미있게 보던 소년(…)소녀들 중에는 이제 가정을 꾸려 아이들을 키우시는 분도 있으시겠지요. 그리고 내년에 세일러문 신작도 나오니만큼 부모님과 아이들이 공감하며 함께 볼 작품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그렇게 여왕님과 친구분은 훗날 우주정복하기 전에 잠깐 교직에 몸담고 BL에 빠져 몸 좀 풀고 계시더라.(엣취)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존다리안 2013/11/14 17:11 # 답글

    문과 머큐리만 나오면 어떡해요? 마스,주피터,비너스도 나와야지....^^
  • 聖冬者 2013/11/14 18:37 # 답글

    캬 하미와 유리상!
  • eigen 2013/11/14 18:57 # 답글

    제목만 보고 세일러문 신작인줄 알았습니다.
  • 아이지스 2013/11/14 19:10 # 답글

    수정 황궁에서 쿤차이트X조이사이트 같은 거 그리고 있나 모르겠습니다
댓글 입력 영역


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