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판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6권의 변경된 작화 비교 화예술의 전당

이것도 이제 구판 다 따라잡아서 마지막이군요.

이번주 금요일에 나온 학산 익스트림노벨의 신간인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신장판 6권오빠지만 사랑만 있으면 상관없잖아? 7권입니다. 물론 이번에도 왼쪽의 IS 6권에 대해서 썰을 풀어볼 예정이지만 오른쪽의 오빠지만~7권에 대해서도 조금 할말이 있는데요.

그게 뭐냐 하면 학산의 그 악명놓은 '애니메이션 방영예정, 종결작 카스트 제도'(?)에 대한 것으로서, 일단 TV판 제작이나 방영 계획이 발표된 작품의 원작 라노베나 만화를 발빠르게 손대어서 계약해 책을 내놓는건 좋습니다, 좋지요. 이건 별로 문제될 것도 없고 다른 출판사들도 다 하는 일이니까요. 그러나 요즘 TV판 애니메이션은 길어야 2쿨에 대부분 1쿨로 끝나니 당연히 정발 소설도 한참 나오는 중에 끝 완결! 될수 밖에 없는게 당연한데요.

그러니까 학산 특히 익스트림 노벨 브랜드는 그렇게 TV판 완결난 작품들은 또 태도가 돌변해 나몰라라 하여 갑자기 한창 방영 도중엔 한번에 1, 2권 혹은 매달 팍팍 내던 속도가 확 줄어드는 경우가 빈번하며, 예를 들어'캄피오네'는 TV판 완결 이후 발행 중간중간에 반년 넘게 걸린 적도 있고, 저 오빠지만 7권도 마찬가지로 10개월 걸린 6권에 이어 딱 반년만에 7권이 나와서 현재 10권까지 나온 원서 따라잡기는 요원해보입니다. 마 권당 발간속도가 해를 넘기기도 했던 '늑대와 향신료'보다는 나은 편이지만요. --;이것도 참 어찌 완결은 되었으니 다행인데.

근데 또 이 IS는 예전 원고 재활용 측면도 있고 하다지만 물건너의 원서 발행 속도에 맞춰서 거의 두달 내지 한달내의 초스피드로 꼬박꼬박 잘 나오니 비교되어 약간 므시기하단 말이지요. 이것도 가을의 TV판 2기가 끝나고 비축원고도 떨어지면 그때는 또 어찌 될련지…뭐 이제 서두는 관두고 진짜 제목대로의 이야기입니다.







6권의 표지는 구판과 마찬가지로 사라시키 타테나시 회장님이 등장! 신장판의 v 자 입은 약간 이야깃 거리가 되었지요.

내용은 대략 전권의 학원제와 여름방학이 다 끝난 2학기의 가을 이야기로서, 9월에 다가온 이치카의 생일을 히로인 아가씨들이 다들 준비하는 한편 역시 학원의 정기 대형행사인 IS 배틀레이스 '캐논볼 패스트'에 대한 준비와, 이를 습격해온 망국기업 멤버들의 싸움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마 TV판 2기가 여기까지 다뤄주지 않을까 해요. 마지막의 누구누구 등장씬은 어떻게 넘어간다고 해도.






구판 6권의 부록와 미니책갈피와 신판의 부록인 클리어엽서. 둘다 실용성이 별로 없어뵈는게 공통점 같네요….







속표지 비교. 구판쪽은 스타킹이 빠진 맨다리에 치마가 살짝 올라가며 회장님의 표정도 차이가 있지만 신판은 표지와 똑같습니다.








권두 시작부터 약간 강도높은 세실리아 양의 입욕 일러스트. 구판 오키우라 씨의 그림도 나빠지 않지만 역시 신장판 초코 씨의 화사한 그림도 더더욱 돋보이는데요. 자세가 바뀌고 수위도 조금 더 올라가서 임의로 일부 흐리게 처리하였습니다;







구판 M의 단독컷은 세실리아와의 대치장면으로 바뀌었습니다.








속옷을 고르던 고탄다 란 양의 그림도 기체 설정컷으로 변경. 이번에 나온건 미국 대표 이리스 코링의 전용기 '팡 퀘이크'와 망국기업 M이 영국에서 빼앗은 IS이자 블루티어즈 2호기인 '사일런트 제피로스'입니다.







구판의 캐릭터 소개 대신 들어가는 전신샷은 시노노노 타바네와 M. M의 사복차림이 신판에선 여기서 먼저 나왔네요.







이치카의 생일을 알면서 고의로 숨긴 두 소꿉친구 호우키와 링을 추궁하는 라우라. 신판은 어째 슴부격차 컷이 되었습니다.







언제나처럼 이치카의 방에 들이닥쳐서 혼자 마음대로 놀고 있던 회장님. 오늘의 빤스는 분홍색이었답니다….








샤를과 쇼핑 약속을 잡는 장면도 일부 바뀌어 구판은 약속 직후 좋아하는 표정이었지만 신판은 이후 곧바로 또 팡과도 약속을 잡아서 뾰루퉁하는 모습으로. 둘다 좋네요.







란과 샤를과의 첫 3자대면 장면. 신판은 샤를의 얼굴이 좀 이상하게 나온 느낌입니다. 특히 왼쪽 턱.








어째 이번 6권서 활약도 많지만 수위와 서비스도 혼자 다 책임지는듯한 세실리아 양. 이치카의 안마에 관련된 일러스트로 구판은 안마 받는 도중, 신판은 이치카의 방에 들어가기전 이런저런 준비를 하는 모습으로 변경되었네요.







경주시합인 '캐논볼 패스트' 직전의 대기실에서 왠지 레이싱걸풍으로 그려진 샤를과 라우라 양.








쇼핑에서 이치카의 아이스크림을 먹는 란의 그림은 레이스 직후 습격해온 스콜과 타테나시의 대립컷으로 바뀌었습니다. 란은 신판 6권서 이래저래 수난이군요.







M과 격전을 벌여 비록 중상을 입기는 했지만 막판에 허를 찔러 마침내 한방 먹이는데 성공하는 세실리아. 신판의 표정이 멋집니다.







이치카의 생일파티에서 각자의 요리를 내세워 맞부딫치는 란과 링. 붕대를 감은 세실리아가 선물을 넘겨주는 컷이 추가되었네요.





그리고….









"오리무라 마도카다."



극중 처음으로 얼굴을 보인 마도카의 등장씬도 그대로 재현. 신판의 경우 글 배치를 좀더 조정해서 마지막 페이지 하나에 저 대사 하나만 들어가도록 편집되어 극적인 느낌을 더했는데요. 또 3년간 못본 사이에 마도카 양에게 어째 뿔 두개가 새로 생겼습니다? 구판의 경우 여기서 정발을 딱 끊어버리는 바람에 궁금…하다기보다는 애초에 IS의 내용에 관심가져주실 분들이 새삼스레 얼마나 계셨을까 싶고 어쨌든 머시기했는데 신판은 앞으로도 쭉쭉 바로바로 나오겠지요.







마지막의 일러스트레이터 후기. 구판은 원서가 막 나올 때가 딱 1기 TV판 제작발표가 난 무렵이었다고 하며, 신판은 히로인들의 동물의인화 SD 모습들이 그려있습니다. 귀염귀염하네요.







마지막으로 신장판 6권을 다 모아놓고 한번에 찰칵! 이걸로 이제 구판 정발분의 여섯권 분량인 어느새 다 따라잡았습니다. 위에 말씀드린대로 원고 재활용한 면도 있지만 신판 1권과 2권이 처음 나온게 4월이었으니 딱 5개월도 안걸려서 무시무시한 속도로 물건너에서 미리 나온 8권만 빼고는 거의 동시에 나오는 위용을 보여주었습니다.

뭐 솔까말 작가의 이런저런 행각을 포함해 작품 외적으로 한동안 말들이 많았으며 내용으로 봐도 그렇게 썩 훌륭한 작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캐릭터들이 좋았고 한번 정이 들어서 그런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책도 바로바로 사게 되네요; 이제 TV판 2기 방영도 코앞에 다가왔고 또 5pb 제작의 게임도 나올 예정이고 하니 좀더 지켜보게 될듯합니다.


처음엔 기세등등하게 나왔지만 8권서 수난당할 마도카 양의 앞날을 약간 걱정해보면서, 항상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나이브스 2013/09/07 19:03 # 답글

    무섭다 신작화...
  • 魔神皇帝 2013/09/07 19:27 # 답글

    신판표지의 회장님 포즈는 묘하게 가면라이더 변신 포즈가 생각나더군요;;
  • 네리아리 2013/09/07 19:41 # 답글

    세실리아 양의 입욕 일러스트 옹호옿오오옹홓옿옿옿옿옴ㅎ오ㅗ옴오먼ㅇ험ㄴ어ㅏㅎ마ㅓㄴㅇ홈ㄴ오허몬옿오오옹홓옹넘흐 좋다호호호코호홐홓콯코호호콯콕다슴가슴가슴가슴가슴가슴가슴가슴가슴
  • Nero 2013/09/07 19:47 # 답글

    역시 옛날게 더 좋아 ㅡㅡ
  • 새누 2013/09/07 20:06 # 답글

    신작화~
  • 쿠로코아 2013/09/07 20:42 # 답글

    마도카 사복을 보며 생각. 귀..(거기까지)
  • 콜드 2013/09/08 04:19 # 답글

    달라진 모습 보는 재미가 있는데?
  • KAZAMA 2013/09/08 11:26 # 답글

    타바네가 더 커진거 같은데.......................






    착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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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