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입니다! 비치퀸즈 1/10 '카나코 은행장님' 리뷰 로봇의 세계

스타드라이버 인기 No.2를 자랑하는 그녀가 오셨습니다.

요즘은 매주말(…) 들리는 집 앞의 웅담마트 강변점에서 발견한 신제품 MG 퍼스트건담 3.0. RG의 뻥뛰기라는 등 이런저런 말을 듣지만 다행히? 전 아직 RG를 만져본 적이 없고 또 퍼스트 2.0도 패스했던터라 마침 할인도 하고 하니 이게 끌렸거든요. 하지만 오늘은 달리 목적에 둔 물건이 있어 아쉽게 뒤로 미루게 되었으니 바로 이 분이셨습니다.









그리하야 이번에 구한 제품인 웨이브제 1/10 BEACH QUEENS의 신작 '스타 드라이버'의 와타나베 카나코 누님과 반다이 SD건담 BB전사 시리즈 기갑신 엘가이아입니다. 옆의 엘카이저는 십수년전에 동네문방구에서 스쳐간걸 이번에 AK신간 'SD건담의 상식'을 보고 딱 필이 꽂혔던 차에 강변점서 할인가 8천원에 팔길래 집어오게 되었구요.

그래서 제목대로의 이야기를 하자니 오늘의 주역인 와타나베 카나코 은행장님. 본즈의 2010년작 오리지널 2쿨 TV애니메이션 '스타 드라이버~빛의 타쿠토~'의 캐릭터 중 한명으로서 아직 15살로 타쿠토의 바로 뒷자리 같은반인 현역 여고생이지만 공식 설정으로 65세 남편을 둔 유부녀이며 대기업의 사모님!!

아직 스무살도 안된 부인으로서 개인 소유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남녀시종 둘을 두고 호사스러운 생활을 하며, 굳이 남편 덕만 보는게 아니라 스스로도 주식 딜러로서 매일 작은 나라의 예산급을 주물러대는 경제계의 거물인데다 또한 기라성십자단의 간부급으로 일찌기 그녀만을 위해서 하계올림픽에 여자권투를 넣을지 진지한 논의가 오갈 정도의 엄청난 격투실력을 지닌 만랩급 여왕님이십니다.

허나 그 능력을 모조리 메울만큼 성격도 심히 괴짜인 구석이 있어서 늘 수업시간에 대놓고 타쿠토의 등을 툭툭 건드리며 주변을 얼어붙게 만드는 4차원적인 농담을 거는가하면 남학생 아무와도 유리창 키스를 하며 남편과도 '서로 욕망을 위한 관계다'라고 대놓고 말하고 위험한 섹드립 대사도 서슴치 않는 등등.

그러나 사실은 정말로 성격좋은 누님이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그 자상함과 대범함이 드러나는바. 애초에 어장관리녀(…)로 악명높은 메인히로인 와코가 인기없긴 했지만, 그외 다른 무녀들과 간부 누님들을 제치고 캐릭터 인기투표에서도 주인공 타쿠토 다음으로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비치퀸즈 브랜드의 첫번째 제품으로 나오셨으니 오호라~ 밑에서부터 이에 대해 썰을 풀어보고자 해요.









호냐라라~한 전면샷. 극중에서도 탑클래스의 스타일을 지닌 미인이라는 설정으로 매일 저녁의 일과인 알몸 맛사지 등등 위험한 서비스씬을 많이 보여주셨지요. 그러나 어디까지나 물건너 나이대로 아직 15살의 소녀이시기에 덕분에 제품 뒤의 홍보문구도 그 15살을 유난히 강조합니다;;







박스 측면의 이미지대로 찍어본 뒷모습. 길쭉길쭉하시군요.







좌우로 찍어도 돋보이는 키라보시! 비치퀸즈답게 목에는 관절이 들어가있지만 머리카락이 걸려 가동성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박스아트와의 비교. 패키지와 차이나지 않게 잘뽑아줬으며, 오히려 박스사진은 눈동자의 광택이 너무 죽은 감이 있어 실제품이 더 나아보입니다.







약간 밑에서 한번 더 찰칵.








마지막은 지금 가지고 있는 비치퀸즈의 다른 아가씨들과의 단체샷입니다. 뒤에 가려 거의 안보이는 발차기 자세의 모기어오는 혼돈 양이야 인간의 나이대를 초월했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왼쪽의 처녀귀신 유우코 씨와 반대편의 사살무녀 토모 양을 놓고 봐도 우리 은행장님이 가장 연하일까요 …아마도. 아무튼 시선을 모으는 여왕님이셨습니다.


이하 스타드라이버의 와타나베 카나코 씨의 1/10 비치퀸즈 제품에 대한 주저리~였습니다. 작품 자체는 TV판과 극장판 다 연출과 캐릭터디자인, 작화 등에 비해서 스토리가 약간 뭥미한감이 있었지만 등장인물들은 거의 다 마음에 들었고, 이렇게 오랜만에 관련상품이 나와주었으니 기뻤네요. 품질 자체도 브랜드에 맞게 양호한 편이니 은행장님 팬이시라면 추천해드립니다.

이제 원작쪽은 완전히 막을 내린 듯 싶지만 이렇게 피규어쪽으로도 좀더 그 면면이 이어지기를 바라며,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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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