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는 정말 잔인한 풍습도 다 있다 2 동영상의 찬미

참말로 그러했습니다. 돌아온 운명의 데쟈뷰…?









진짜로 외계인이 봐도 그러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작년 2월 14일에도 절반은 똑같은 글 그대로 올렸던건 안 자랑. 그리고 별일없으면 아마도 매우 높은 확률로 내년 이맘 때에도 또 똑같은 글 올릴 것 같은건 더더욱 안 자랑. 몇년동안 이러는 제 꼬라지를 보다 못해서 마침 지나가던 같은 부서 여직원 한분이 오늘 많이 가져온 양산형 의리 초콜렛 남은거 하나 주시더라구요 에구구야.

군 시절 이맘 때 후임한테 온 초콜렛 많이 뺏어먹다 천벌받아 배탈났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셔먼 2013/02/14 17:47 # 답글

    이보다 잔인한 풍습이 3월 14일에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 animelove 2013/02/14 17:56 # 답글

    여자들은 2월14일 초콜릿을연성해서
    3월14일 몇갑절로 불리는 현대적 연금술사들이죠
  • 나이브스 2013/02/14 18:02 # 답글

    초콜릿 따윈 그냥 사먹는 것이 속편하죠.
  • 네리아리 2013/02/14 18:06 # 답글

    초콜렛 싸게 사는 날입니다
  • 쿠로코아 2013/02/14 18:08 # 답글

    정말 잔인한 풍습이죠..
  • 크레이토스 2013/02/14 18:09 # 답글

    리얼 솔로한테는 너무나도 잔인할 수 밖에 없는 날입니다.
  • 아인하르트 2013/02/14 18:19 # 답글

    전 상술에 속지 않습니다.

    덧. 만일 이 날 선물로 카카오 99%를 선물한다면? (...) 뭐 나는 오히려 그 쓰디 쓴게 좋지만.
  • SEI 2013/02/14 18:34 # 답글

    이거슨 제과회사의 상술입니다. 발렌타인따위..............(끄끅)
  • 反영웅 2013/02/14 19:21 # 답글

    그러하다.
  • 기롯 2013/02/14 20:06 # 답글

    오늘이 무슨 날 인가?
  • 잠본이 2013/02/14 20:50 # 답글

    질소 대신 강철포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냐 지못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알트아이젠 2013/02/14 21:40 # 답글

    그래도 '빅 파이'를 먹었네요. 빅 파이...ㅜ.ㅠ
    내일 초콜렛이 팍팍 할인하길 바랍니다.
  • 제6천마왕 2013/02/14 23:03 # 답글

    오늘은 안중근 의사께서 사형 선고를 받으신 날입니다. 초콜릿따위.
  • 콜드 2013/02/15 06:15 # 답글

    바바 ㅠㅠ
  • halfway 2013/02/15 14:29 # 답글

    음, 저것은?!
    알고있나? 라이덴?
  • 듀라한 2013/02/15 23:10 # 답글

    류노스케는 페이트 제로의 류노스케 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 무지개빛 미카 2013/02/16 10:12 # 답글

    그냥 초코렛이 먹고 싶긴한데.. 저런 날 때문에 괜히 먹기 싫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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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