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쇠고기 얘기에 대체 원자력이 왜 튀어나오냐고 주절주절 포스

기자회견보다가 진짜 미치고 팔짝 뛰겠네요 아놔.

3시부터 MBC로 미국쇠고기 안전성 관련 기자회견보고 있었는데 아 진짜 환장할 것 같습니다.

저저 연대교수님 오늘의 명언 중에 뭐?

"세상에 제로 리스크란 없다.

원자력발전소도 마찬가지 아니냐?"



아니, 갖다붙일게 따로 있지 원자력발전소는 우리나라 급증하는 에너지수요를 기존 화력발전소 등의 공급이 못 따라가서 만든거구, 항상 위험최소화하려고 힘쓰고 있는거 아니었냐?

근데 그 '안전성 차차 연구할 필요가 있다'는 미국산 쇠고기는 지금 꼭 왜 들여와야하는데? 언제 소고기 못먹어서 우리나라에 폭동이라도 일어났었나요?

이건 뭐 대낮에 정부주최 호러영화쇼도 아니고.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나온건지 국민들 공포에 떨게 하려고 나온건지.

백만분의 1확률이면 인구5천만명 치면 몇명이냐? 모처 어디분 말씀마따나 그 814만분의 1이라는 로또1등도 매주 서너명이 나오는데 백만분의 1이면 무지 높은 수치 아냐?(엣취)
(→수정. '광우병소 발생확률'이 백만분의 1이었군요.RNarsis님 지적 감사)

진짜 오싹해졌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덧글

  • Kato 2008/05/02 16:30 # 답글

    아니 뜬금없이 왜 저게[..]
  • 불신론자 2008/05/02 16:33 # 답글

    ...뭐랄까
    우리 학교 교수님이라는게 죄송스러워지는...
  • 레이첼 2008/05/02 16:38 # 답글

    쇠고기는 세계 자원난을 극복할 새로운 물질인가보군요[..
  • kykisk 2008/05/02 16:38 # 답글

    진짜...말이 ....안나오네요...
    복어에비유하더니 이젠 뭐 원자력...이뭐..;
  • 메피 2008/05/02 16:39 # 답글

    거짓말 아니고 진짜 설렁설렁 답변하고 있더군요. 정말 회견장가서 밟아버리고 싶을 정도로 얄밉네요.
  • RNarsis 2008/05/02 16:40 # 답글

    광우병 소가 생길 확률이 1백만분의 1이고, 사람이 그걸 먹고 발병할 확률이 1억분의 1이라고 했는데요.(이게 옳건 그르건 간에 한 말 자체를 바꾸면 곤란하죠.)
  • STX™ 2008/05/02 16:41 # 답글

    운하에서도 개그하더니만 쇠고기에서도 참신한 교수분들이 나오셨군요.
  • 환상그후 2008/05/02 16:51 # 답글

    이 나라 망언하는 교수들 한둘입니까^^...
  • 미미르 2008/05/02 17:49 # 삭제 답글

    방사능 쇠고기를 먹어라는 거군요 과연(...)
  • 미미르 2008/05/02 17:51 # 삭제 답글

    뭐 사실 광우병 확률도 미심쩍죠... 부검을 안해보면 모르는거고..
    부검안하는조건으로 병원비대준다는것도 있고해서 상당히 미심쩍은건 사실(...)
  • John 2008/05/02 18:08 # 답글

    ...우리나라 대체 왜 이런답니까?
  • 다스베이더 2008/05/02 18:11 # 답글

    아하하하하하...
  • 풍신 2008/05/02 20:00 # 답글

    연대 교수님께 "하아?...당신 멍청이지?"란 말이 저절로 나오는군요.
  • 比良坂初音 2008/05/02 21:04 # 답글

    연대쯤 되는 대학 교수가 저런 개소리를 지껄일 수 있다는게 더 놀랍군요
  • 콜드 2008/05/02 21:26 # 답글

    이래디에이트 맞은 소를?! ㅇ>-<
  • 푸른하늘 2008/05/02 21:49 # 삭제 답글

    장담하지요. 저런 새X들은 절대로 미국산 수입쇠고기는 절대 안먹을 겁니다.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말합니다.
  • 하루 2008/05/03 18:32 # 삭제 답글

    쇠고기 수입이 좋다는건 아니지만..
    원자력 발전소 도입쪽이 광우병 소고기 수입보다 훨씬 하이리스크죠.
    그런 의미론 맞습니다. 다만 나쁜쪽으로...
  • 블랙 2008/05/04 12:03 # 답글

    원자력 발전소에서 소고기 구워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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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 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득하니까.

노래하라,
언덕들이 응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고 말리라

메아리들은 즐거운
소리에 춤을 추지만

너의 근심은 외면하리라.



기뻐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슬퍼하라,
그들은 너를 떠날 것이다.

사람들은 너의 즐거움을
원하지만

너의 고통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늘어날
것이다.

슬퍼하라,
그러면 그들을 다 잃고
말 것이다.

네가 주는 달콤한 술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을 한탄할 때는
너 홀로 술을 마시게 될
것이다.



축제를 열라,
그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나리라

굶주리라,
세상이 너를 외면할 것이다.

성공하여 베풀라,
그것이 너의 삶을
도와주리라.

하지만 아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즐거움의 방들엔
여유가 있어
길고 화려한 행렬을
들일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고통의
통로를 지날 때는

우리 모두는 한 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다.